이렇게 피눈물나게 뛰어줬으니 뭔가 보상이 있어야 될텐데..
현실은 메달이 없으면 선수들의 땀이 허공으로 날아갈테고..
그건 그렇고 홍감독이 참 영리한게 스위스전에서의 올인모드로 선수들 체력이 바닥에
떨어져서 체력을 최대한 세이브하는 전략으로 가봉과 상대했던게 영국전에서
빛을 발한것으로 보입니다.
마찬가지로 브라질전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하되, 최대한 체력을 세이브하는
그런 전략으로 3/4위전에 올인하는 그런 구상을 처음부터 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가봉전에서 1위할려고 애쓰지않는 모습을 보니 더욱더 그런생각이 들기도하고요.
물론 브라질을 이기면 더 좋겠지만..현재 선수들의 체력에 정성룡도 부상 김창수도 부상.. 지동원 기성용 쥐나고 박주영은 스위스전 부상여파인지 폼이 확 죽어있고..
그저 3/4위전 멕시코건 일본이건 승리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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