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영과 PK하면 아픈 기억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4강 때 홍명보 감독이 연장 후반 14분에 선수를 바꿨죠.

승부차기를 위해 키퍼를 바꿨는데... 그때 들어간게 바로 이범영.



근데 들어가자 마자 바로 골 먹고 끝..-+

어수선한 상황에서 수비 뚫리고 키퍼도 막 들어갔으니 어리버리....



그런데 그때 그런 작전을 쓴 이유가 이범영이 부산에서 PK 선방으로 워낙

유명하고, 컵대회 4강이나 그런 결정적인 선방을 많이 했죠.

그래서 그때도 쓴건데..



결국 이번에도 그렇게 준비 못하고 갑자기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승부차기에서 큰 건 하나 해내네요.



멋졌습니다.^^



그러나 저러나 정성용 키퍼는 괜찮아야 할텐데요.

김창수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