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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이대수 대단하네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8-04 09:56:01
추천수 1
조회수   1,131

제목

김태균, 이대수 대단하네요.

글쓴이

박지순 [가입일자 : 2008-04-08]
내용
제가 프로야구 원년부터 야구 봐 왔는데요.



김태균 대단합니다.



원년 백인천의 타율 0.412, 1983년 장명부의 30승 기록이 현재로



봐서는 정상적인 기록은 아니라고 봐야 할 겁니다.



김태균이 어제 경기로 다시 타율이 4할에 진입했더군요.



대체적으로 봤을 때, 4할을 유지하다가 일단 3할대로 떨어지면 다시



4할대로 올라가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김태균은 3할대로 떨어졌다가는



하루 이틀 사이에 다시 치고 올라가는 것이 한국 프로야구에 처음 있



는 일 같습니다. 이종범이 전성기 때 4할과 3할을 몇 번 오르내리다가



결국 3할9푼대로 시즌을 마친 적이 있죠.



더불어 이대수의 선전도 대단해 보입니다.



작년 생애 첫 3할을 기록할 때, 후반기에 엄청 잘 쳐서 3할까지 기록했



던 건데 올해도 전반기 부진을 떨고 매 경기 안타를 때려내네요. 현재



타율 2할7푼 대인데 3할도 가능할 것 같아요.



대단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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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창 2012-08-04 10:00:59
답글

류현진도 대단하고, 김태균도 대단하고, 이대수도 대단한데...<br />
그런데.....그런데..............

김윤택 2012-08-04 10:32:47
답글

이대수는 양날의 칼인 듯 합니다. 수비를 잘 할 때도 많지만, 가끔 결정적인 실수가 나와서.. 어제는 불규칙바운드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앞으로 떨궈줬어야 했는데... 김강민 선수 주루플레이도 좋았지만, 이대수의 수비도 많이 아쉬웠죠.

박지순 2012-08-04 10:36:08
답글

한화가 군산에 가서 경기할 때, '군산의 아들 이대수' 플래카드가 <br />
<br />
걸렸던 모습이 기억에 남네요.

이종남 2012-08-04 12:21:41
답글

에러하면.. '대수'인가????

홍태기 2012-08-04 14:00:18
답글

아수라개대수.....후반기만큼만 하자...

권윤길 2012-08-04 14:40:45
답글

잊을만하면 나오는 이대수의 수비 실책은 항상 실점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순간이더군요. 어제도 알 까는 어처구니 없는 실책 후 역전당했고요.<br />
홈으로는 죽어도 송구 안하고 안전한 타자 주자만 잡는 소심한 플레이 지겨워요. 실책도 잦고...

권윤길 2012-08-04 14:44:22
답글

최고 고참급이 근성의 ㄱ 도 안 보이고, 자기 책임만 아니면 된다 식이라 꼴보기 싫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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