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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라면...저는 약간 더좋게 들립니다...웬지 즐거운일이 생길것마냥;;그러나 그런일은 없죠..;;;거의 기분...사람들 말하는거처럼 사람의 귀나 눈 다 간사해서..

아침에는 전날 잠을 잤기 때문에 귀가 충분히 쉬었기 때문에 그러겠죠

밤과 낮은 음파의 이동경로?가 다릅니다. 낮엔 소리가 위로 분산되고 밤엔 아래로 깔리지요. 물론 귀를 많이 쉰 후 아침에 소리가 더 자세히 들릴 수 있구요

흠... 예전에 저 음파 이야기로 설전을 했었는데... 정욱님께서 말씀하신건 실내에서는 해당사항이 없답니다^^ 공기의 온도차에 의한 현상인데 실내 공기가 온도차이가 날리도 없거니와 설령 있다하더라고 좁은 공간에서는 거의 무시할 수준입니다.

전 갠적으로 밤이 소리가 더 좋더군요. 주변이 조용해서 그런지 소리에 더 몰입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근데 아침엔 조용해도 밤중의 Feel이 나질 않아요. 저도 자세히는 몰라요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에 듣는 소리...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예를 들어서 일요일 아침에 늦잠을 자고나서 막 눈을 뜨고서 듣는 소리는 장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정말 입에서 쉰내잘정도로 피곤한 상태로 집에 들어온 날은 앰프를 켜지도 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낮엔 소리가 위로 분산되고 밤엔 아래로 깔리지요 => 이건 낮과밤의 복사열에 의한 공기의 온도차에 의한 것으로 벌판이나 호수 등 야외에서나 해당되는 얘기고 집안하고는 전혀 상관 없답니다. ^^

밤이 소리가 더 좋게 느껴지는 이유중 하나는 호르몬 분비의 주기성에 의해, 밤의 경우 사람은 심리상태가 보다 더 감성적이 되지요. 성욕도 밤에 더 증가하고, 오르가즘을 느낄 확률도 더 높아지고, 예술적인 작업의 효율도 밤이 더 좋다고 합니다.

전원 문제도 한몫 하죠.

T.T 슬픈 일이지만 제 방 전원은 밤에는 190V 까지 내려가고 아침이 되면 210V 이상으로 올라가더군요. 혹시 유영호 님도 그런것이 아닐런지.. ^^

그럴수도 있겠습니다...ㅎㅎㅎ 전원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