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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량 비슷하시네요....저도 수년간 고생하다, 천안순천향병원의 박사님이 처방해준 알약 일주일먹고 다 나았습니다....피로하면 더 하죠......

천안순천향병원 의사 선생님 성함좀 알려주세요 <br />
청주쪽의 의료서비스가 근교에서는 좀 많이 떨어지는 편이거든요

헛.. 혹시.. 제가 그제부터 이마 헤어라인 가운데가 벌게지더니 50원 동전만하게 붓다가.. 이게.. 점점 이마 안쪽이 내려오면서 붓는데.. 지금은 눈썹 라인까지 붓기가 올라왔는데요.. 사무실 1층 소아과 원장님한테 뵈드렸더니.. 모낭염 같다고.. 약처방하고.. 바르는 연고.. 받아와서 먹고 바르고 있는데.. --; 이게 모낭염이 맞는건지.. 이거 상당히 괴롭네요.. 이마가 보형물 넣은거 마냥 부풀고 근지럽고, 욱신거리는것이..

체질상, 양인들이 피로하면, 열이 위로 올라가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br />
신선초 녹즙도 좋습니다.....1년전부터 신선초 녹즙을 먹고있는데, 열이 가라앉아 그런지 두피모낭염은 거의 완치되었구요....신선초가 원래, 간에 좋은 녹즙인지라, 피로도 덜하고 좋더군요....단, 음인들은 복용금지......

사람마디 모낭충은 다 있답니다. 유독 많거나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거죠 .저도 모낭염인데 술마시고 스트레스 받으면 많이 심합니다. 병원에서는 주는 약을 꾸준히 먹으라는데 피부과 약이라 저는 멀리하는 편입니다

3년째 고생하고 있습니다 ㅠㅠ 관리를 잘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지요. 양약을 먹어도 한약을 먹어도 그때뿐이고.. 과로, 음주, 스트레스, 수면부족 이런 것만 피하면 되는데 그게 힘들죠. 학순님 말씀처럼 모낭염이나 여드름을 한방에서는 화기가 머리로 올라가서 생기는 병이라고 하더군요. 한의원 가면 주로 청상방풍탕이라고 이런 화기를 다스려 주는 약을 처방해 주더군요. 화기를 다스려 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일 듯 합니다.

모낭염에 처방해 주는 약 대부분이 항생제, 소염제 이지요. 피부과 약이라고 나쁜 약은 아니지만 장복하면 내성이나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밖에 없습니다. 최대한 약을 안먹는 방향으로 관리하셔야...

이종석 교수님이시라네요....가시면 , 아마 커다란 돋보기들고 계실겁니다....

아...지선님, 제가 먹다 남은 약이 있는데요....그걸 한봉지 부칠께요.....그거보시고 청주서 똑같이 처방해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의사분들은, 약의 모양만 보고도 뭔지 다 아실테니까요....

전 모낭염은 아닌데 두피 각질이 계속 일어납니다. 두피도 벌겋게 부어서 가렵구요. 긁으면 비듬처럼 우수수...몇년째 이 모냥인데 아주 불편하네요. 스트레스성이라는데 혼자서 일 시작하고 결혼하면서 스트레스를 더 받으니 대책이 없네요.

모낭염인지 지루성피부염인지 저도 뒷머리 끝에 생겼습니다. <br />
심할때는 붓고 가렵죠. ㅠㅠ<br />
피곤하면 더 심해지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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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스테로이드제 바르는약과 먹는약 먹으면 그때뿐이더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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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거의 반포기상태입니다. <br />
샴푸할때 예전보다 더 신경쓰며 하고 있습니다.

민간요법이라 적극 권장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희 집은 한약재 달인 물과 프로폴리스를 섞어서 샴푸를 직접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 확실히 지루성 피부염과 염증에 효과가 좋습니다. 그리고 술을 좋아하는 저는 양배추 즙을 내려서 따로 먹고 있습니다. 완전히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술을 줄이지 않고도 한달에 두번가던 병원 서너달에 한번 가는 수준이 됐습니다. 술을 끊는게 답인건 알겠지만, 힘들더군요 ^^;;

의외로 많으시군요...저처럼 피부과 의원보다는, 큰병원에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