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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과 무좀관리 하기
무좀은 일종의 곰팡이 균에 의해 생기므로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잘 생기지 않는 질병이다.
백선균이라고 하는 곰팡이의 일종이 피부에 기생하면서 생기는 것인데 이 곰팡이는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곳에 번식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양말이나 구두로 인하여 짓무르기 쉬운 곳인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 등에 생기는 것이 보통이다.
간혹, 손에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이것은 발의 무좀이 발달하여 생긴 경우가 많아서 발의 무좀이 치료되면 자연히 낫는다.
무좀은 발가락 사이, 특히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나 3번째와 4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생긴다.
무좀은 주로 발가락 사이 피부가 짓무르고 습기에 불어 허옇게 되거나 갈라지며 각질이 벗겨지기도 한다.
땀이 많이 나면 불쾌한 발 냄새가 나기도 하고 때로는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한편 발바닥이나 가장자리에 심하게 가려운 물집이 잡히기도 하고, 가려움증 없이 발바닥의 각질이 전체적으로 두꺼워져 고운 가루처럼 인설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무좀이 가렵다고 긁게되면 손으로 전염될 수 있으니 긁어서는 안된다
시중에 판매되는 여러가지 약이 있지만 한번 치료한 후에도 다시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겉으로 보기에 다 낳았다고 하더라도 바로 치료를 중단하면 안된다. 지속적으로 치료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것은 좀 좋아졌다고 해도 계속 관리해야지 좀 괜찮다고 손놓으면 다시 재발합니다 진짜 주의사항임.
일단 무좀이 생기면 항 진균제 연고를 발라 치료해야 하는데, 1~2회 정도 증상 부위와 그 주변부에 바르면 된다.
다 나은 것 같아도 2~3주간 계속 더 바르는 것이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된다.
항진균제 연고를 발라도 좋아지지 않으면 먹는 항진균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항상 발을 건조하게 하고 땀에 젖어있지 않게 하셔야 합니다. 무조건 발은 건조하게.
무좀 예방 방법
신발에 헌 신문지를 넣어 두거나 항진균제를 가끔 뿌려 두면 좋습니다.
신발을 자주 햇볕에 내다 말리고, 되도록 두세 켤레를 번갈아 신습니다.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반드시 목욕을 합니다.
땀을 잘 흡수하는 순면 양말을 신고 자주 갈아 신는다.
앞 볼이 좁은 신발은 땀이 차기 쉬우므로 삼가 합니다
공중목욕탕, 수영장, 헬스 클럽 등을 이용할 때는 비누로 깨끗이 씻고 말린 후 나옵니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공공 시설의 슬리퍼, 발 수건 등을 함께 쓰지 말아야 합니다.
물기가 남기 쉬운 발가락, 사타구니, 겨드랑이를 꼼꼼하게 닦아 건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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