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진역 근처인데 참 좋더군요.
논밭과 풀숲에 둘러싸여있고 크지도 않지만 나름 잘 운영되는 회사...
이런 곳에서 일하면 스트레스도 안받고 시원한 상태로 건강하게
일을 할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집에 오는 길에 낙동강을 따라 올라가다가 남지를 거쳐 고향집에
도착했는데 그곳은 4대강 개발이 거의 끝난 지역이더군요. (창녕함안보 인 듯~)
참 좋았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강주변과 흐르는 물들....
근데 땡볕에 아무도 없었어요. 그쪽 주민 해봤자 10만이 안되는데
무슨 이렇게 쓸데없이 대단하게 개발했는지...
물론 개발반대 현수막이 상당히 많이 붙어있었고요~
저거 물한번 심하게 들면 청소할 엄두도 못내고 과거로 돌아갈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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