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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급한 질문] 방법좀 갈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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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3 10:3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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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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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급한 질문] 방법좀 갈챠주세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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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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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장모님 기일맞이 세레모니겸 휴가차 김제들려 모처로 가는데
늘 느끼고 항상 후회하고 '다음엔 절대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그저 까질러 가는데에만 혈안이 되어 번번히 후회했던 것을 만회하고자
이렇게 큰 결심을 하고 실행에 옮겨보고자 용기를내서 글을 올려봅니다.
여름, 겨울, 봄, 가을...할 것없이
장거리 여행하면서 느끼는 불편한 진실.....
특히, 고속도로를 타고 갈 때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먹는것! 이겁니다.
천편일률적이고 정형화된 휴게소의 음식들...
가격도 만만치 않으면서 질과 양 또한 형편없고..(일본은 도시락도 다양하던데...)
사람들이 붐빌때면 정말 빌붙어서 얻어먹는 것같이 자리가 빌 때 기다려야 하고
음식들고 서서 기다리는 사람보기 불안해서 흡입하다 시피 구겨넣고
맛도 못느끼고 먹는 고비용의 저렴하고 형편없이 맛없는 휴게소 음식.
그래서, 이번엔 제가 직접 음식을 만들어 가지고 가면서 먹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만두를 쪄서 스뎅 아이스박스에 넣어갖구 갈랴구 하는데
만두소 맹글때 부추는 데쳐서 넣어야 하나요? 아님 생으로 썰어서 넣어야 하나요?
심플하게 김치, 숙주, 두부, 소고기, 당면, 양파, 부추 이렇게만 넣을랴고 합니다.
피에쑤 :1. 날 더운데 쥐뢀떨지 말구 걍 돈주고 사서 먹어라.
2. 만두가 널 만들겠다.
3. 걍 주먹밥이나 만들어 갖구 가라.
는 등의 제 열의와 신념을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댓글을 쓰는 잉간은 좌시하지
않을 것임을 엄중경고 하는 바입니다. 2상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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