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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도 하루에 올레 1-2코스씩 돌았습니다.<br />
뭐 그리 힘들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제주 공항 바로 옆쪽 올레길 19코스인가? 도 좋다고 하더군요. 게스트 하우스 이용하시고 올레길 슬슬 걸으시면 좋으시겠습니다.

명건님 답변 감사합니다.<br />
약골 체력에 최근 산에 올라가는 게 점점 힘들어 지는 터라 하루 15~20키로씩 매일 걸어야 하는 스케줄이 조금 걱정인데, 할 만 한 가 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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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사이트 찾아보니 제주공항이 17코스 끝 부근이니, 말씀하신 곳이 18코스 아닐까 생각됩니다.<br />
18코스에서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3 시 정도 도착이시면 동문시장쪽으로 이동하셔서 시장안쪽에 횟집에서 요기하시고, 해질녘 제주시 번화가인 칠성로와 가까운 탑동 해안가쪽에. 긴 방파제와 제주시 내항 등대도 있어 밤엔 운치가 있습니다... 근데 날씨가 변수네요... 그리고 숙소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정하시는것도 괜찮을듯 합니다.<br />
그리고 일정을 살펴보니 거의 올레길 탐방이네요.. 첫날 월요일 일정은 추천할만 합니다만... 올레길 말고도.. 제주의

승수님 감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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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는 자유여행(?)의 맛 중에 현지 사람들 사는 모습을 보는 것도 좋을텐데,<br />
제가 너무 올레길에 집착한 것 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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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에서 가까운 바닷가나 내항도 좋네요.<br />
숙소도 다시 한 번 고려해 볼 만 한 것 같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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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성산포쪽은 십여년전에 고향이 성산인 친구녀석이 결혼을 해서 다녀왔었고,<br />
몇해전에는 당일

우도도 가보시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군요 ^^<br />
제가 가본 섬중 제일 아름 다웠다... ... 이런 생각이 듭니다.,<br />
정말 제주는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아름 다웠습니다.

우도는 정말 가보고 싶은 곳 중에 하나입니다.<br />
오전에 직원이 거문오름을 추천을 하던데...<br />
갑자기 올레길이 대수냐라는 생각과 함께 여행 방향이 제주도 동쪽으로 막 이동하려고 합니다...^^

거문오름 T_T 날만 좋았으면 흑흑흑., <br />
용눈이 오름도 정말 예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