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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민적인 반대 여론에도 불구, 인천공항 핵심시설인 인천국제공항급유시설(주) 운영권을 민간에 넘기기로 결정했다.
이영근 공항공사 부사장은 30일 “국가로 부터 1986억원에 인수한 급유시설(주)을 경쟁입찰을 통해 민간에 운영권을 넘기겠다”며 “최근 무기 보류니, 다음 정권으로 넘긴다는 것은 헛소문”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다만 “국회가 현재 급유시설(주)을 운영중인 대한항공에 운영권이 넘어가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주문, 법률적 검토를 하고 있다”며 “(공항공사로선)운영권 민간이양에 대한 정부 정책이 정해진 만큼 따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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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기간중 후딱 후딱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