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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입놀림때문에 괴롭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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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0 12:3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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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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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한 입놀림때문에 괴롭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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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가입일자 : 2002-06-15]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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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상무님과 계열사 사장님이 제가 근무하고 있는 영업소에 방문하셨습니다. 그땐 같이 사무실에 근무하고 있는 부장님은 안 계셨구요.
거래하고 있는 업체 문제는 없냐고 해서 문제 있다고 말하고 간략한 내용을 전달했습니다.
이 문제는 부장님과 본사 직속이사님도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윗분들은 몰랐던 내용같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월요일오전 임원회의시간에 얘기가 나왔나 봅니다.
제가 오늘 연차휴가중이라 부장님에게 오는 전화를 받지 못하고 잠시 후 제가 전화를 걸었는데, 큰 문제가 생긴 것 같더군요. 평소같으면 화를 냈을텐데 걍 사건얘길 간단히 하기고 푹쉬어라고만 연달아 얘기 하시는군요.
여직원이 문자로 전한 얘기는 저를 입단속 시키라고 했다합니다.
지금 미치겠습니다. 맘 같아선 사표라도 쓰고 싶은데, 당장 갈데도 없네요.
알아서 잘 처신했어야 하는데 괜한 입놀림때문에 향후 회사에 남아 있더라도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회사에 낙인 찍힌 것 같아 정말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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