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부산에서 광주오는 길에 두 번이나 급차선변경때문에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1차선 멀쩡히 달리던 차들이 자기들 빠져나갈 나들목을 거의 지나치다가 갑자기 급브레이크에 차선변경...사고는 두번 다 안났는데, 이런 것도 난폭운전이겠지요? 물론 당사자들은 성격이 난폭하지도 않고, 그럴 의도도 없었다 하겠지만요...
한번은 김여사, 한번은 김사장이라 성별 비하하고 싶지도 않고, 비상등도 없이 유유히 사라지는 걸 보면 정말 자기들은 뭘 잘못했는지도 모르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휴가철에 초보운전이나, 들뜬마음에 나들목 지나쳐가다가 급하게 차선변경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으니 주의해서 운전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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