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단에 심은 오이가 자라서 길게 뻗어 뻗어 나갑니다.
줄기에 잎이 달리고 그 옆에 촉수가 있어 ,
지탱하여 뻗어 나갑니다.
길다란 막대기를 옆에 꼽고,줄을 매어서 뻗어 나가기 쉽게
해 줬습니다.
오이도 무슨 생각이 있을까?
자신이 할 일을 어찌 그리 정확하게 알고 뻗어 나가는가?
오이 꽃이 피고,그 밑에 오이가 달리고,.....
땅에서 수분과 영양분을 얻고,햇볕에서 동화작용을 하고......
우리 인간도,오이처럼 그렇게 단순하게만 살 수 있다면,
쓸데 없는 고민 걱정은 없을건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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