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는 읽어보지 않았습니다. 무슨내용인지 뻔할거 같아서요..
저도 길고양이 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2마리가 같이 다니는데
마트에서 저렴하고 큰 사료를 사서 물과 함께 가끔 줍니다..
저희집 마당에서 사료를 주니깐 주변사람들 눈치가 안보여서 좋습니다만...
가끔 밤에 고양이 우는 소리가 들리면 오싹 합니다..
하루는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후레쉬를 들고 뛰어나가서 멀리 쫒아냈습니다.
저는 괜찮은데 옆에 원룸과 주택에 사는 분들에겐 피해가 될수 있으니까요..
제가 먹이를 줘서 고양이들이 많이 몰려왔다거나.. 시끄럽게 한다고
생각할수 있겠죠.... 이런 걱정이 들기도 하지만..
주차하고 내렸는데 그 녀석들이 멀뚱멀뚱 절 쳐다보고 있을때
왠지 빈집을 지켜주고 있다는 느낌일까요? ㅎㅎㅎ
너희들 밥 먹는거 공짜 아니야! 니들은 캡스.. 아니 캣스 야! 라고 말하곤
집으로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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