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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는 민폐 그 자체인데도 못 참더군요.<br />
카톡하던 중년 놈, 결국 뭐라고 종알거리기에 밖으로 따라 나오라고 했더니 그제야 끄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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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 와서 카톡을 계속하는 인간은 무슨 생각인지...

요즘 갈수록 꼴불견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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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가면서 애나 어른이나, 머스마나 가시나나 만지작 만지작...<br />
마트 가서 물건 고를 생각은 않고 진열대 앞에서 만지작 만지작...<br />
카운터에서 계산하는 그 틈을 타서 또 만지작 만지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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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히 광적이고 병적입니다. (개인적인 생각)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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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안에서 담배도 어떻게 좀 해주세요.<br />
특히 밥그릇, 소주병에 재떨고 담배 끄는 멋쟁이 불한당들.

피아노 독주회나 바이올린 독주회 같은데서 그런 인간 주위에 있으면 살인충동 일어납니다.

요즘 가격대비 제일 쓸모 없고 악영향 미치는 물건이 스마트폰 아닐까 합니다.

스마트폰에 코박고 걷던 아가씨가 보도 블럭 틈새에 하이힐 굽이 끼어서 엎어지는 모습을 3미터 전방에서 목격했는데 정말 안스럽더라는...

ㄴ 안타까우셨겠어요<br />
앞이 아니라 뒤에 계셨어... ...

그 아가씨는 공연보러 왔다고 자랑질중이었을꺼에요.<br />
음악을 즐기는 것보다 자랑질이 더 중요한 사람인 듯 합니다.

ㄴㄴ 심성 이 고결해서 그런 상상은 못한다는...ㅎㅎ

ㄴ 또 다른 자아의 생각은 전혀 다를겁니다. 걔도 생각을 좀 해 주심이. ㅋ

극장에서 벨소리에 통화까지...... ㅡ,.ㅡ

ㄴㄴ 현회님이 말씀하신 다른 자아 녀석도 꽤 착해요. <br />
야동 볼 때는 꼭 청심환 먹어야 한다는...===3=3

옛날 핸드폰의 조그만 화면으로 시계봤던 건 양반이군요.<br />
그 옛날 그것도 무지 거슬렸었는데... ㄷㄷㄷ

잘하셨습니다<br />
아가씨 무서웠겠네요^^<br />
다음부터는 절대 안그럴거 같고요

ㅋㅋㅋ 그다음에 건드리지도 않더군요.<br />
꺼 놓으면 되는 걸.

이제 정신과에서 카톡증후군 또는 스마트폰증후군 같은 질환명을 하나 추가해야 할 듯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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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없이는 도무지 심적 안정이 되지 않나 봅니다<br />
구내식당에서 어린것들은 기본이고, 중년 남성직원 조차 왼손에는 스마트폰 들고 밥 먹는 사람 있습니다

천만원 짜리 공연이던 동네 반상회 이던 남들도 자기만큼 동등하게 중요한 존재 라는 개념조차 없는 양아치들...많긴 하지만...가끔은...내가 그래도 밥술이나 먹고 사는게....니들 때문이다....다들 똑똑하고 다들 품위있고...다들 현명하면....내가 돈을 벌겠냐...마 이런 생각도 듭니다...진심 입니다...

스마트폰 증후군...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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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에 대한 배려 부족, 공중 도덕성 부족, 민폐 무감증, 개념 상실증, 가정교육 엿바꿔먹기, 이기주의 등으로<br />
인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것들로 인해 극장 매너, 공연장 매너가 꽝이 된 것이고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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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도 극장에 갔는데 옆의 좋은 자리가 텅텅 비었더군요.<br />
영화가 시작된다고 비상구 알리는 화면이 나올 때까지 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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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 저도 공연 내내 폰으로 동영상 저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