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같은동 어느 할머니...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7-27 19:55:01
추천수 4
조회수   1,211

제목

같은동 어느 할머니...

글쓴이

강시응 [가입일자 : 2007-02-13]
내용
오늘 저희동 밑층(바로밑층은 아니고)에 살고 계시는 할머니께서 퇴근하는 저를



부르시면서 하시는말씀이



할머니:"혹시 댁에 피아노 있나요?"

나 :"없는데요?

할머니:"이상하네? 밤에 자꾸 피아노소리가 들리던데??"

나 :"저는 한번도 들은적이 없는데요? (사실 피아노 소리들은 적은 없었구요)"

할머니: "계속 위층에서 나는것 같던데?"

나 : "할머님댁에는 피아노 없나요"

할머니: "우리집은 피아노가 있는데 애들이 치지는 않아"



띠옹.~~~ 황당해서 기냥 네! 하고 왔슴돠.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황준승 2012-07-27 20:04:56
답글

??? 어떤 상황인지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염일진 2012-07-27 20:08:34
답글

아마도 귀신??이 있는가요?

황준승 2012-07-27 20:14:17
답글

아하, 그렇군요. <br />
혹시 할머니집의 아랫집에서 치는 건 아닐까요? 그러니 강시응님 댁에까지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지도요

kipumege@empal.com 2012-07-27 20:14:35
답글

피아노 소리의 당사자가 혹시 그 할머니가 아닌지..<br />

권영태 2012-07-27 20:46:26
답글

치매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강시응 2012-07-27 21:33:52
답글

진현호님 말씀대로입니다. 저희집에 피아노가 없는데도 아이가 있다는것을 아시는 할머니께서 저희집에서 피아노를 치는게 아니냐는 추궁입니다.

김아영 2012-07-28 23:48:55
답글

밤12시만되면 위집에서 발을 동동구르며 꺄르륵~웃는 여자애때매 신경쓰여서 하루는<br />
어머니께서 윗집에 올라가 항의를 하였더니 웬 할아버지가 나오셔서 우리집에는 애들이 없어~<br />
라고 말했다는 무서운이야기와 비슷하군요..

김아영 2012-07-28 23:49:44
답글

덜덜덜..ㅠㅡㅠ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