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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게 좀 있더라는... 우리 있다가 만나자할때 있다가가 맞는 줄 알았다는데 "이따가"가 맞더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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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있다가"도 맞습니다만 그때는 어디어디에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저도 이 전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글을 잘 안보시는 것 같습니다.<br />
'몇일' 또는 '몇칠' 이라고 쓰시는 분이 줄어들지 않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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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도 '육월', '육월달' 이라고 하는 분이 있어 들을 때마다 짜증이 났는데,<br />
그게 경상도 사투리였군요. 이제 이해가 됩니다. 그 사람 본가가 사직구장 옆이라고 하더군요.

저럿게 시운걸 모루는 분도 개시나보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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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 저 일에 관심도 많고 참견도 많이 하는 사람을 가리켜 흔히 ‘오지랍이 넓다’고 한다. 그런데 ‘오지랍’은 틀린 말이다. 맞춤법에 맞게 쓰려면 ‘오지랖’이라고 써야 한다. ‘오지랖’을 ‘오지랍’으로 알고...

저도 띄어쓰기에 한 표! 생각보다 무척 어렵더군요<br />
신문이나 방송을 보며 제가 틀린 걸 조금씩 교정하고 있습니다.

두께를 "뚜께"라고 글로 쓰는 사람도 있어요~<br />
요즘 11번가 지하철 광고에는 (포인트를) 불려준다를 "뿔려준다"고 일부러? 써놨더라구요.

맞춰보세요와 맞혀보세요도 많이 틀리더군요.&#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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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영화인지 맞춰보세요&#160;<br />
무슨 차인지 맞춰보세요 등등....&#1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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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국어는 어려워요.

국어 전공이지만 한번 씩 짜증나는 것이 위와 같은 경우 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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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며칠'과 '몇 일'을 구분해서 사용했는데 1988 맞춤에서 '며칠'로 통일 시켰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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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구분 가능하고, 의미도 다른데 왜 굳이 통일 시켰는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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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몇 월'도 '며덜'로 해야 하는데 그건 또 아닙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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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맞춤에서는 "올 대선이 '몇 월 며칠'이지?"

정말 닝기리네요, 쩝.<br />
[우리 몇일날 만날까?] 이게 맞는 말이라고 지금껏 철썩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ㅠㅠ

현호님께 추천하는 우리말 배움터...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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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

얼마전까지만 해도 아나운서들이 "자장면" 하면 짜증이 확 나더군요....<br />
짜장면해야 맛이 날것같은데말이죠....몇십년동안 자장면 타령만 해고 있었으니...

왜 며칠인가는 나름 원칙이 있어서그렇습니다. <br />
물론 모든 원칙을 다지켜야하는지,, 저도 불만이긴 합니다만.. <br />
발음대로 적는다, 가 원칙이라 몇일이 며칠로 바꼈죠.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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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인 한국어 발음을 &#51922;아가보면 <br />
몇 월- &#47735; 월- 며&#46196; <br />
이렇게 발음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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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몇 일 이건 특이하게 이놈만 다르게 발음됩니다. <b

몇 월 몇 일 과 며칠간 며칠동안 이렇게 다르게 표기하지 않나요 ? <br />
저는 여태 그런 줄 알고 있었는데 언제 또 맞춤법이 ...

원래 짜장면으로 잘 쓰던 것을 자장면으로 똑똑(?)하신 분들이 바꿨더랬죠~.<br />
그러더니 국민들이 잘 안따라하니 결국 짜장면도 다시 허용(?)을 했더군요~.<br />
몇일 며칠의 경우도...<br />
몇일은 정확한 날짜를 말할때, 며칠은 어림잡아 말하는 것으로 배운 기억이 있는데...<br />
이런 구분이 가능한 내용을 부러 바꾸는 이유가 무엇인지 참...<br />
초등학교 70년대에 다녔던 사람들에게 "오늘이 며칠이지?

몇 일이 며칠이 된 게 아니라 '며칠'은 고유 우리말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한 단어입니다..

오지랍도 틀린말이군요...오지랖으로 고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