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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쇄한다는 소리에서부터 이제 누가 가겠냐고들 하는데 용감하십니다.

아니...제주도를 가시다니요....... 같이가요 -0-

제가 알기론 시간이 부족하면 5 7 9(약간 험함)을 우선가고, 사려니 숲길, 10번 나머지는 시간되면이라고 하던데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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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7과 사려니숲길만 갔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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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긴 좋더군요

범인은 현장을 다시 찾는다더니 ㅠ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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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3333

잠정폐쇄는 1코스만 아닌가요? 7,8,사려니숲길 좋겠네요. <br />
저를 덮친다면 취향이 독특하던지 먹이가 필요하던지.... 아닐까요? ㅋㅋㅋ

근데... 차를 가져가면 어떻게 한데요? 다시 돌아와야하나요? 아님 버스를 무작정 기다라남요?

편하게 올레길 맛만 보시려면 길이가 짧고 쉬운 올레5가 괜찮구요.(종착 쇠소깍에서 카약같은거 타셔도..;;)<br />
올레6도 괜찮은데 중간에 새연교/새섬 들러보시는거 필수고.. 여기저기 구경하면 시간이 좀 걸리는 코스예요. <br />
올레7도 많이들 가시던데 바윗길(바당올레) 구간이 좀 험해서 비추고.. 14코스가 숲길, 바다길, 밭길 골고루 보실 수 있어서 꽤 괜찮은데 엄청 길어요..;; 10코스도 괜찮은데 여기도 시간 좀 걸리구요

올레8은.. 해병대길 다시 열렸나 모르겠네요. 안열렸으면 논짓물(간이수영장도 있음)~대평포구 구간 괜찮아요. 길이 넓고 편하거든요. 차를 가져가면 종착지에 차를 대놓고 택시 혹은 버스로 출발점으로 이동. 버스타시려면 띄엄띄어있으니까 시간표 미리 알아보고 가시면 좋아요.

인실님, 감사요... 근데 어쩔... 다음주 토요일 부터 일주일 쯤 있을 건데.... <br />
논짓물 좋지요.... 지난번에 근데 겨울에 갔었어요.

10코슨가.... 모슬포에서 송악산 지나가는 코스 강춥니다..<br />
숲길,바닷길 다 있고 경치 죽입니다... 송악산 지나시다가 만원짜리 소라에 한라산 1병 하시면......

정훈님 감사합니다. 6,7,10... 이렇게 정리되는군요. <br />
지방 태우고 새로운 지방으로 바꾸기가 될 것 같다는.....

6코스 저도 좋아하는데, 1/3 정도가 서귀포 시내 코스라 아스팔트 지나는 길이 많아 더울겁니다.-+<br />
딴 계절이라면 6 강추....

헛... 그럼 6코스 탈락.... 여름이라 제약이 많군요.<br />
그럼 7,9,10 으로 해야할까요? 돈내코코스를 넣어야겠군요.

윗세오름은 자가용 갖고 가지 마시고, 어리목으로 올라서 영실로 내려오세요. <br />
어리목이 초반 계단길이 숲속 그늘이어서 그나마 오르기가 쉽습니다. <br />
숲이 끝나면 계단은 없고 나무테크가 깔린 완만한 길이 윗세오름까지 이어집니다. <br />
영실 쪽은 내려오면서 보니 그늘 없는 계단 길이 좀 길어서인지, <br />
개거품 물고 시필시필하면서 올라오는 분들이 많더군요. ^^;;;

제주시에서 왼쪽으로 도는 해안가 올레길에 있는 셀프커피(?)집은 들르지 마세요. <br />
왜 그런지는 들르면 아십니다.

19코스 좋다고 하더군요., 마눌께서... ...<br />
ㄴ 환규을쉰 오래간 만이시군요 ^^

재현 님<br />
ㅋㅋㅋㅋ

환규 으르신.... 이게 얼마만이래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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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님 제가 지난번에 그랬어요. 안개껴서 기암절경도 하나도 안보이니 재미없고...

제주 처자인 아내 얘기로는<br />
저지오름이 있는 13코스와 숲길, 밭길, 바닷길이 있는 14코스가 좋다네요.<br />
위 코스를 걷지는 않고 저지오름은 가봤는데, 나름 좋습니다.

아. 저지오름 감사합니다.<br />
저 오름 좋아하거든요. 문제는 요새는.풀이 우거져서 등산로도 안보이고.뱀도 나온다는....

10코스를 가시게 된다면 군산오름 한 번 가보시지요 <br />
나름 높은 곳인데 아스팔트길이 95%이상입니다. <br />
자동차로 올라가시고 걸어서 5분정도만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br />
(체력, 시간 절약에 최상의 코스입니다 ㅎ) <br />
뒤로는 한라산, 앞으로는 산방산과 바다전경이 아주 좋습니다. <br />
송악산도 가시게 된다면 절울이오름 정상도 좋더군요. <br />
깊게 파인 분화구가 볼만합니다.

저지오름은 우리에게 익숙한 오름같지 않습니다.<br />
오름 하면 까까머리 왕릉 모습을 떠오르는데, 저지오름은 그냥 야산 같습니다. 숲이 우거져 있죠.<br />
정상에 오르면 전망대가 있는데, 이곳에서 보는 경치도 좋습니다.<br />
그리고 무엇보다 분화구 아래 쪽으로 내려가 볼 수 있는 계단이 있는데, 올라올 때 좀 힘들지만 내려가보면 원시림 속에 들어와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br />

아. 감사합니다. 슬슬 운전하고 다니면서 오름투어를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