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원순씨'로 했고 본문에는 꼬박꼬박 박원순 서울시장, 박시장이라고 했는데요,<br />
한겨레가 제목을 이렇게 뽑은 것은 미친게 아니라.... <br />
최문순 강원도지사를(블로그 문순C 이야기에서 비롯)... 문순씨 하는 것처럼... <br />
많은 사람들이 서울시장 전부터 박시장을 원순씨라고 부르고 있고 이는 친근감의 표현입니다.
박원순 씨가 그동안 낸 저서 중에 제목이,<br />
<br />
원순 씨를 빌려드립니다(본인 저서)<br />
원순 씨를 부탁해(타인 저서)<br />
<br />
가 있습니다.<br />
<br />
'원순 씨'는 박원순 씨를 부르는 친근한 관용구처럼 사용되어 왔고요.<br />
기자는 이런 느낌으로 제목을 뽑았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