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여름휴가를 효리랑 보낸다는 줄 알고... ^^

매체에서 누구는 者 쓴다고 人으로 바꾸는데<br />
누구는 성씨도 안붙이고 이름만 달라 쓰네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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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찔리는게 많고 후자는 떳떳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아무튼 보기는 안좋네요.

이재철님 말고 한계레신문이요.

"박원순 시장"이 아니고 "원순씨"......미쳤군요

제목만 '원순씨'로 했고 본문에는 꼬박꼬박 박원순 서울시장, 박시장이라고 했는데요,<br />
한겨레가 제목을 이렇게 뽑은 것은 미친게 아니라.... <br />
최문순 강원도지사를(블로그 문순C 이야기에서 비롯)... 문순씨 하는 것처럼... <br />
많은 사람들이 서울시장 전부터 박시장을 원순씨라고 부르고 있고 이는 친근감의 표현입니다.

서울시 홈페이지의 온라인서울시장실에도 '원순씨서울이야기'가 있고... <br />
여러 매체에서 원순씨 어쩌고 저쩌고 하는 제목으로 기사도 많이 나왔습니다. 다들 호의적인 좋은 기사죠.<br />

박원순 씨가 그동안 낸 저서 중에 제목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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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 씨를 빌려드립니다(본인 저서)<br />
원순 씨를 부탁해(타인 저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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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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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 씨'는 박원순 씨를 부르는 친근한 관용구처럼 사용되어 왔고요.<br />
기자는 이런 느낌으로 제목을 뽑았을 겁니다.

아...그런 이유가 있었군요.<br />
역시 모르면 말을 해야 알려준다니까요. 감사합니다.

책볼 시간도 없다고 투덜거렸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스스로도 '원순씨' 로 불리고 싶어한다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