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 있는 조카가 오는데
캘거리-뱅쿠버 비행기가 연착되어
뱅쿠버에서 한국으로 바로오는 원래 예약했던 비행기를 못타고
항공사에서 나리타를 경유하여 한국으로 오도록 했나 봅니다.
나리타는 후쿠시마에서 200km 정도밖에 안되는 거리
얼마전 도쿄의 피폭 상황도 심각하다고 보도가 되었던데
나리타 공항 괜찮을까요?
물론 오래 있는 건 아니고 1~2시간 있는다 그러지만 걱정이 되네요.
나리타공항에서 제공하는 방사능 측정수치는
오늘 현재 0.055μSv/h(시간당), 0.482 mSv/y(연간) 로 나오는데,
이상한 것은 우주 방사선의 영향을 차단하는 정밀한 측정기계로 바꾼다면서
2011년 10월 21일부터 기계를 바꾸었는데 기존대비 거의 절반수준으로 수치가 줄었고,
그러면서도 서울이나 타도시와의 비교는 타도시의 경우 기존측정방법 수치 기준으로
비교를 하여 수치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으므로 안전하다고 하는데,
이런 모습이 오히려 더 신뢰가 가지를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