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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꾸짖는 이유 또한 본인의 배우자를 먼저 생각해서 였겠죠. 아내에게 미리 수영을 가르쳐야 하나..?

어쩔수 없다면 마누라를 구해야지요....<br />
자식과 마누라라면? 잘은 몰라도 자식을 구해야할 것 같고...

가까이 있었던 아내.... 이게 핵심이죠. 난처한 입장에서 잘 빠져나왔군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둘 다 구했으니...

악마의 선택을 강요합니다.

전에 집사람이 제게 가끔씩 하던 질문이군요.<br />
답변하기 참 애매한....<br />
<br />
그래서 집사람이 수영을 배우고난후에는<br />
당당하게 말합니다.<br />
<br />
"어머니를 구하지. 당신은 수영해서 나와."<br />
<br />
혹시 애들도 질문에 끼어들까봐 가족이 모두 수영 마스터반까지 배웠습니다.<br />

저는 아내를 먼저 구하기로 예전부터 맘 먹었습니다. 본능을 억제해야죠<br />
가임기의 여성을 먼저 구해야 자식을 또 낳을 수 있습니다<br />
자식만 구하게 되면 내 새끼 불쌍해서 어떻해요. <br />
저는 죽은 사람은 불쌍히 여기지 않습니다. 죽으면 그걸로 이승에서의 인연은 끝이잖아요<br />
그 사람이 죽음으로써 고통을 겪게 될 주변 사람이 걱정이죠<br />

수영 동우회서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는데 대부분이 답변은 결혼이야 다시하면 되지만 엄마는 한분밖에 없으니 엄마를 구한다가 대부분이었는데 그중 재미있는 답변이 하나 있었습니다.어린아이가 셋이라 아내를 구한다.걸론은 나도 새장가 가고싶다 입니다.

아버지나 아들이나 자기 아내 우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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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바꿀수 있는 찬스??<br />
ㅡ,.ㅡ;;<br />

전 어머니 먼저 구합니다<br />
마눌에게 미안하지만ㅠㅠ

참 바보스런 질문이라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전혀 가능성이 없는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br />
제가 한국 사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br />
목숨이 걸린 상황이라면 자식이 부모 먼저 구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br />
똑같은 상황에서 자식이 이런 저런 이유로 자신을 팽한다면 이해해주기 어려울 것 같거든요.<br />
<br />
본심은 이렇지만, 실제 저 질문을 당할 때 어머니와 와이프가 한 자리에 있을 가능성은<br /

수영을 배워야죠 뭐 어렵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