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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 해외여행 시켜줄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한달 동안이라는데,<br />
아마 학원에서 책임지고 학생들만 보내는 모양입니다.<br />
돈천만원가까이 경비가 들겠지요?

성인들도 6개월, 1년 어학연수해봤자 별 소득없는 경우가 많은데. <br />
아이들이 고작 1개월에 뭘 얻어올지. 가격대비 효과가. ㅠㅠ;

초등학생 뿐 이겠습니까 독재자 딸의 조카는 5살인데 홍콩으로 한달간 홍콩으로 어학연수 갔답니다.<br />
상황에 따라서 더 길어질수도 있다네요.

서울에서 1%가량이 보낸다는 통계도 있고.. 이러면 얼마 안되는것 같지만<br />
한국개발연구원(KDI) 자료에는 강남에선 25% 가량이 어학연수를 보낸다고 하네요.<br />
필요는 모르겠고.. 성과는 있으니까 보내는 거겠죠?

어학연수가면 길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이 죄다 한국인인 지역도 있답니다 서부쪽이죠. <br />
요즘은 그래서 일부러 멀지만 보스턴이나 동부쪽으로도 온다고 합니다. <br />
한달을 오면 기본이 천만원정도 됩니다. 걍 놀다가 가는 거죠. 사실 미국의 여름 캠프라는 것이 공부하는 <br />
것이 아니고 자연과 함께 놀거나 체험 학습 위주로 이루어 집니다. 그래서 어울리면서 자연스레<br />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인데.......가격

있는 집 부모들이 보내는 거야 말리진 않겠지만, 쪼들리게 살면서 아이들 보내는 건 반대합니다. 어학에 미치는 효과는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