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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돈 주웠어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7-26 08:08:37
추천수 11
조회수   1,625

제목

으하하하 돈 주웠어요.

글쓴이

박대희 [가입일자 : 2009-04-12]
내용
만원짜리 한장.



지금막 주차장에 차세우고 내려서 몇걸음 걷는순간 발에 무언가 툭 걸려 쳐다보니

꼬깃꼬깃 접은 만원짜리 한장 이크 이게 웬떡이냐 얼른 주워들고 몇걸음 걷는순간

기왕 흘리는거 오만원짜리 흘렸으면 얼마나좋아 하는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이놈에 욕심이란) 몇걸음 더 걸으면서 혹시 떨어진게 또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다시한번 가볼까 하다 그냥 왔습니다.이게 다 평소 착하고 심성좋기로(?) 소문난

저에게 내린 행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에헴~ 여하튼 오늘 아침은 만원짜리

한장 때문에 행복합니다. 이걸 어디에 쓸까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더운날 건강식 챙겨드시고 모두 행운을 잡는 하루 되세요...



그거 경찰서 갖다줘라 반띵하자 이런 댓글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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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철 2012-07-26 08:13:31
답글

컄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태 2012-07-26 08:16:32
답글

아직 제 신기록을 깨진 못하셨군요.. 저는 머리 깍으로 그때 당시 요금 오천원을 달랑달랑 들고 총총 걸음으로 이용원에 가는데 아니 글쎄 무려 이 만 원 이 인도에 떨어져 있더라고요.. 심장이 막 터질거 같은데 떨리는 손으로 줍고 드라마 플래시에 나오는 플래시 처럼 뛰어갔던 기억이 납니다.. 어휴 지금생각해도 아찔하네요

강윤채 2012-07-26 08:17:15
답글

혹시 그 돈에 세종대왕 그림이 그려져 있나요? 그렇다면 제가 어제 잃어버린 만원입니다....

박대희 2012-07-26 08:20:31
답글

부러우시죠? 부러우면 지는건데...

김장규 2012-07-26 08:23:09
답글

그거 제가 표시해놨는데요.........<br />
<br />
해에다가 비춰보면... 할아버지 그림 나옵니다..........<br />
<br />
그거 제꺼 맞아요..

김승수 2012-07-26 08:24:45
답글

지하고 냉커피나 한 잔씩 ...... ?? 혼자 입 닦으시면 치사가 빤쥬.... ㅡ,.ㅡ'

박대희 2012-07-26 08:26:12
답글

윤채님 장규님 그런 억지부리시면 저 같은 행운을 잡을수 없어요...^^

lhw007007@hotmail.com 2012-07-26 08:27:16
답글

바로 뒤에 오만원짜리 있었는데 아깝~ㅋ

박대희 2012-07-26 08:28:41
답글

승수님 오늘안에 언제든지 쏠께요 오늘 지나면 무효입니다....^^

박대희 2012-07-26 08:30:09
답글

홍우님 얼렁 다시 가봐야 할까봐요...ㅜㅜ

lsh1264@paran.com 2012-07-26 08:31:55
답글

세종대왕 그림에 할아버지 숨은 그림에 저는 한가지 더 표시해 놨는데요<br />
세종대왕 옆에 깜장글씨로 "마논"이라고 써 있으면 제꺼가 확실험니다.

박대희 2012-07-26 08:33:08
답글

상희님 ..ㅜㅜ

전성환 2012-07-26 08:35:08
답글

저는 화장실에서 큰일보다 주어본 3,000원이 처음이자 마지막입니다 ㅎㅎㅎ 왜 화장실 에 그돈이 있었을까?

박대희 2012-07-26 08:36:57
답글

성환님 그건 전날 성환님 전날 밀어내기 한판할때 거기에 두었던걸 다시 본 것 입니다 그러니까 똔똔

주명철 2012-07-26 08:40:41
답글

떡 돌리세요.

박대희 2012-07-26 08:46:39
답글

명철님 그건 BBK 실소우주 !@##$%..되면 과부 땡빚을 내서라도...

김동규 2012-07-26 09:03:07
답글

만원의 행복이네요. ㅋ

류준철 2012-07-26 09:15:22
답글

부럽!!!!!!ㅠㅠ

nkyungji@dreamwiz.com 2012-07-26 09:15:31
답글

제가 흘린것 같은데 저에게 돌려주시죠.<br />
한국은행이라고 씌여져 있을겁니다.<br />
돌려주십시오.

이종호 2012-07-26 09:16:49
답글

그 돈 내놔....ㅡ,.ㅜ^

박대희 2012-07-26 09:29:54
답글

이크 어거 안되겠다 튀어야지 후다다다다닥............

최만수 2012-07-26 13:30:48
답글

예전에 백만원 넘게 주민증과 같이 들은 지갑을 주웠는데,가슴이 막 뛰더군요. 나에게도 이런 일이,<br />
그런데 양심상, 백만원 가지고 남의 돈 훔친거 같아 찜찜하게 지낼걸 생각하면, 좋은일 하자 그래서<br />
주인 찾아줬는데, 사례금을 주더군요. 한번쯤 사양도 안하고 감사하다고하고 얼른 받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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