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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신호대기에 N 으로 바꾸라고 권장 합니다. 연비에 좋다고 하면서요.<br />
제가 차 받을 때 이렇게 알려 주길래 " 미션에 나쁘지 않냐?" 이랬더니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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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중에 N 으로 바꿔서 미션에 문제가 생긴다면 그건 차가 아니다" 라고 하던데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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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토요타 입니다.
1분 이상 공회전 하는것보다 시동 끄는게 연비에 더 좋다고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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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stop & go (머 비슷한 이름의) 기능이 달려 나오는 차들이 많아지고 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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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폭스바겐에서도 위의 정상환님과 같은 답변을 하더군요. <br />
N으로 바꾼다고 미션 깨지는건 정상적인 미션이 아니라고...
하루 종일 운전 하면서 미션을 넣었다 뻈다 한다면 모르겠지만<br />
일반 출퇴근 및 레저용이라면, <br />
신호 대기시에 기어를 넣고 뺀다고 해서 기어에 무리가 가거나 <br />
나가 버린다면 그건 정상이 아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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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두 시간 운전하면서 신호를 30번 정도 받는다고 할 때<br />
하루에 30~40번(주차도 해야 하니까) 기어를 넣고 뺀다고 해서 탈이 날 기계라면 말이 됩니까?<br
울산에 살기때문에 현대차사람들 많이 알고있습니다..그리고 선배 한명은 엔진 개발실에 있어서 미국 오렌지카운티에 있는 현대차 연구소에서 근무도 하고있습니다..그리고 현대차 납품업체 개발실및 공장에 계신분들도 많이 알고 있는데 당연하겠지만 한분도 자기회사차 나쁘다는 소리는 하지않았습니다..<br />
한번은 인터넷에 있는 사진들 보여줬더니 그래도 차체 강성이 좋아서 절대적으로 현대차가 안전하다고 하셔서 그냥 대화를 그만 뒀습니다...
저는 그냥 중립에 넣고 시동 꺼버립니다<br />
늘 다니는 길은 신호체계를 잘 아니까 당황할 일도 없고요. <br />
제 차 앞에 여러대가 있으면 걱정할 것 없고요, <br />
제 차가 맨 앞에 있더라도 밤에는 반대편 차선의 신호까지 잘 비치기 때문에 타이밍 예측해서 <br />
시동 걸고 변속 하기까지 여유가 있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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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차는 초기 4년간은 N 보다는 D 에서 정말로 더 떨림 없고 조용했습니다. 뭔가 꽉 잡
아무래도 현대차에서 일하면 심정적으로 회사측에 설 여지가 많아지겠죠.<br />
제가 그분에게 물어본 바는 오토미션이 일반적으로 정차시에 <br />
중립과 주행을 자주 바꾸면 문제가 생길 정도의 내구성이냐 였던 것이고,<br />
그 양반이 대답하신 것도 같은 취지였지<br />
현다이 미션이 튼튼하기 때문에 그렇다라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휘발유차는 5-7초만이라도 시동을 끄면... <br />
다시 시동을 킬 때 소비하는 연료소모량과 같다고 합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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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2-30초 넘어가는 신호정지상태에서는 시동을 끄고 있습니다. <br />
화석연료도 아끼고 진동도 없어서 조용하고 좋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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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시동을 다시 킬 때나 한눈팔다가 조금 늦게 출발할 때 살짝 얼굴팔리는 단점은 있습니다.
D보다는 부하를 적게 받으니 당연히 연비면에서 조금은 도움이 되겠지만,<br />
그러한 과정에서 생기는 밋션의 변속 횟수가 오히려 안좋을것 같다는 생각 입니다.<br />
그렇게 N으로 폐차할때까지 절약해도 리터당 가격을 따져보면 5만원도 안될것 같습니다만..<br />
밋션오일 열화와 밋션의 노후를 생각하면 별 도움은 안될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약간의 연비개선 효과는 있습니다..<br />
그러나 시동을 끄는방법은 좀..생각해봐야 합니다...<br />
교차로에서 5분이상 교통체증이라면 몰라도 , 2-3분을 절약하기 위해 . 기달리는동안에 자주시동을 켰다 껐다하면 시동모타한테는 치명적입니다...받데리도 시동한번걸기위해 전력소모가 많아지고 재충전할려면 또한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제가 지금 쓰는 DSG 미션은 별다른 걱정 없이 타고는 있는데, <br />
예전에 탔던 sm5는 아이신 미션 쓴다고 해서 유명하긴 했는데 유난히 미션에 신경이 많이 쓰였던 기억이 있네요. 변속 충격, 정차시 진동 등..... <br />
정차시 D를 유지한 미션과, N으로 오간 미션의 몇 년 후가 달랐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br />
고장이 나느냐 안나느냐도 문제겠지만, 무리를 주느냐 안주느냐도 고려해야겠죠. <br />
워밍업도
현다이 미션은 'D'에서 브레이크 밟고 있을 때 밀고 나가려는 힘이 세서 'N'에 놓는 것이<br />
연료를 절감하는 좋은 방법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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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다이 미션의 고장을 직접 경험하고 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br />
'D'와 'N' 사이 기어를 옮길 때의 덜걱 거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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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션의 수명을 줄이고 있구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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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생각에 심장이 떨립니
저는 신호 대기시 중립으로 둡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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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조윤호 님의 글 처럼 연료 소모가 조금이라도 준다는 점도 있지만, 저는 밋션의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중립으로 둡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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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기어를 변속하고 최소한 2초 이상 기다린 후 브레이크에서 발을 옮겨 엑셀레이터를 밟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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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체인지 레버로 변속기 모드를 바꾸드라도 수동 처럼 즉시 바뀌는것이 아니라 체
오토 밋션에 홀드 기능은 2단 부터 출발해서 상위 단으로 변속이 아닌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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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나 모래 처럼 1단으로 빠르게 회전을 하면 슬립이 생기는 상황에서 2단으로 회전을 느리게 해서 슬립을 방지하는 기능으로 알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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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2단으로 출발해서 상위로 변속이 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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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계속 2단 출발은 당연히 밋션 말아 먹는(?) 지름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