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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후보....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7-23 16:33:14
추천수 4
조회수   1,343

제목

손학규 후보....

글쓴이

류낙원 [가입일자 : 2003-07-21]
내용
콩국수나 한그릇 하러 점심 때 집사람과 함께 인근 식당엘 갔다가 식탁 위의 조*일보에서 눈에 띈 기사가 있었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후보와의 인터뷰였는데 "문재인·김두관 후보 등은 안 되나?" 라는 기자의 질문에 "갈등이 극대화되지 않겠느냐. 또 그렇게 가야 하나."라고 답을 했더군요. 교활하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신문답게 역시 그 한줄을 멋드러지게 제목으로 뽑았습니다. 그 신문 특유의 선정적 글쓰기를 감안하더라도 손후보의 내심은 크게 다를바 없는 듯 합니다.



지난 대선 후 어려운 시절의 민주당을 지킨 손후보의 공로를 모르는 바 아니나 예전 신한국당에서 호의호식하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조소하던 그의 근본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로 이어진 10년의 민주정부는 그저 그에게는 혼란과 갈등의 시절일 뿐이었습니다. 과연 그 10년을 그렇게 규정해도 되는 것일까요? 그런 보수의 프레임으로 어찌 새로운 시대를 논할 수 있을까요?



대통령은 커녕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도 난망해 보입니다만 더 안타까운 것은 이른반 민주세력에 속해 있다고 하면서도 손후보의 그런 시각에 동조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서 올해의 정치 일정도 만만찮겠다는 생각이 드는 월요일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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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s70@yahoo.co.kr 2012-07-23 16:38:26
답글

조선 찌라시 기사로 한사람을 재단 하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류낙원 2012-07-23 16:39:29
답글

조선 찌라시 기사는 한 줄입니다만 이미 십수년 그의 정치적 역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김영저 2012-07-23 17:11:14
답글

손학규가 민주당에서 소리내는것 자체가 참 가증스럽습니다.<br />
이제 좀 푹 쉬지...

박상언 2012-07-23 17:21:27
답글

손학규의 경포대 발언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습니다......<br />
노통 검찰조사때도 마찬가지고.......<br />
중립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br />
아직도 한날당의 악취가 풍기는 비열한 이기주의자에 불과합니다.

류낙원 2012-07-23 17:46:13
답글

경포대 운운하며 박근혜 후보와 히히덕거리던 장면이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kain62@paran.com 2012-07-23 17:51:21
답글

손학규 후보를 저 역시 별로 좋아 하지는 않습니다<br />
<br />
하지만 손학규가 이제 이전의 생각을 접고 한때 민주당을 이끌었던 야권의 대표 였습니다<br />
이명박이도 하는 대통령을 손학규가 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br />
<br />
무엇보다 문재인, 김두관, 손학규, 유시민, 이정희, 안철수 등 어느 누구라도 정치적 야심을 갖고<br />
대권에 도전할 수 있다고 봅니다<br />
<br />
또 이들은 서로

류낙원 2012-07-23 18:14:05
답글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바로 강인권님이 해주셨습니다.<br />
문재인·김두관 후보에 대해 질문이 들어오면 그들의 장점을 소개하고 또 단점이 있다면 그런 부분도 지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뭐라고 대답하고 있습니까? 또 갈등이 극대화되는 사람들을 뽑아야 하나라니요? <br />
<br />
아주 전형적인 낙인찍기입니다. 조*일보의 전매특허죠.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워가는 길에 당연히 갈등이 일어나지요. 어떤 역사가 그런 갈등 없이 발

김영저 2012-07-23 18:14:55
답글

지금은 같은편에 있다고 문제있어도 덮어줘야 합니까?<br />
힘을 모을려면 터트려서 문제있는 정치인은 걸러내야 국민들지지를 얻을수있습니다.<br />
<br />

류낙원 2012-07-23 18:16:26
답글

저는 운동 좀 다녀옵니다~

서장원 2012-07-23 18:41:00
답글

주일날 리셋하고 오셨나 봅니다. 원 이렇게 편리할 데가...

이태봉 2012-07-23 18:47:01
답글

손학규는 있으나 마나 그만인 것 같습니다. 존재감 무

김성모 2012-07-23 20:35:28
답글

이번에 보니 밑천이 들어나는 후보들 많네요..

신석현 2012-07-23 20:49:27
답글

잘못된 길을 간 배신은 용서 못해도<br />
옳은 길로 들어선 자에게 자꾸 과거의<br />
흉허물을만 들쳐내면. 어떡합니까?<br />
예를들어 예전 이명박을 투표한 사람은 <br />
개과할 수 없나요?<br />
손학규 비교적 괜찮은 사람입니다

이숭규 2012-07-23 21:34:08
답글

저는 얼마전까지 손학규씨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었고 야당 후보로서 문재인씨 다음으로 손색이 <br />
없는 후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br />
그런데 요즘 하고 다니는 말을 보니 제가 잘못 생각한 듯 합니다. <br />
<br />
과거 한나라당에 있었던 건 용서한지 오랜데 지금 노무현 정부를 실패한 정부라고 규정하고 <br />
'친노는 반성하라'는 식의 말을 하고 다니는 건 제 이성과 감성이 모두 용서를 못합니다. <br /

motors70@yahoo.co.kr 2012-07-23 21:49:06
답글

제가 노태우때부터 선거를 해서 문국현씨 때가 대서야 한가지 깨우친게 있습니다.아직까지 우리에 선거란 제일 좋은사람을 선출하는게 아니라 제일 못된놈을 떨어트리기 위해서 하는거라는 거지요.우리는 지금까지 민주진영 인사를 서로 못잡아 먹어서 안달하다 제일 못된놈에게 헛납 했습니다.지금까지 꼴통들에 전략은 1대1구로 흐르지 못하게 하고 최대한 민주진영에 후보자 지지자들을 싸움 붙여서 그놈이 그놈이라는 프레임을 만들어 정권을 잡았다는 겁니다.안철수가 경

류낙원 2012-07-23 22:16:30
답글

신석현님! 제 글을 읽고 의견 주신 것 맞는지요 저는 지금 과거의 손학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그를 이야기 하고 있어요 다시한번 정독해주세요~<br />
<br />
김민관님 의중은 충분히 공감해요~ 그런데 지금 "민주진영 인사를 서로 못잡어 먹어 안달하"는 사람이 바로 손학규 후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비판하고 있는 것이고요~ 어떻게 같은 당 동료 후보를 저 따위로 평가하는지 참 유치찬란입니다.

류낙원 2012-07-23 22:36:47
답글

서장원님! 이 정도면 막가자는 것이군요. 애들말로 이런 것을 찌질하다고 합니다. 이해를 못하시는 것 같아 설명드립니다.<br />
<br />
1. 김명건님과의 대화든 논쟁이든 그 글로서 서로의 의사를 충분히 주고 받았고 각자의 입장 확인도 했습니다. 물론 서로 공감대를 형성치 못한 부분은 아쉽게 생각합니다.<br />
<br />
2. 그 글과 관련 저는 더 이상 의사 표명할 일이 없습니다. 왜냐면 제 의견은 충분히 전달했기 때문입니다

motors70@yahoo.co.kr 2012-07-23 22:55:25
답글

공감 하시면 그만 하세요.이건 비판이 아니라 적들을 도와주는 겁니다.

서장원 2012-07-23 23:53:08
답글

오우~ 지쟈쓰! 님처럼 자기 말만 쏟아내기도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뭐 이건 제 짧은 생각이고, 류낙원님께서는 오히려 그 편이 쉽고 편하고 자연스러우실 수도 있겠어요. <br />
하여간 참으로 오소독스하신 분인 줄은 알겠는데, 그게 직업이나 종교의 영향인지 원래 바탕이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뭐 꼭 궁금한 건 아니니까 마음 편히 잡숫고 살던대로 사셨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br />
기타 별 효용가치가 없어보이는 훈육의 말씀은 돌려

류낙원 2012-07-24 00:30:29
답글

김민관님~ 그만 할 것도 없이 한번 이야기 하고 있는 거에요~<br />
<br />
서장원님! 사람이 진지한 맛도 없고 진실한 맛도 없고 뭐가 그렇습니까? 공연히 아무런 상관도 없는 글에 나서서 비아냥 거린 것 깨끗이 사과하면 남자답고 보기 좋을 텐데 말입니다. 하시고 싶은 이야기 있으시면 서장원님의 이야기 들려주세요. 괜히 편이나 가르고 다니지 마시고요

신석현 2012-07-24 01:26:53
답글

서장원님 본문과 상관없는 일종의<br />
인격모독입니다 자제 부탁드립니다~<br />
김민관님 의견에 100프로 공감하며<br />
류낙원님 본문 글 정독했고요<br />
문재인 김두관의 경우 beyond 노무현이 필요합니다. 손학규는 노무현 대통령의 부정이 아니라 노무현대통령을 넘어선<br />
상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아쉬운 면이<br />
왜 없겠습니까마는 대선후보 경쟁상태이니 일단 지켜보고 싶고요<br />
최선이

신석현 2012-07-24 01:30:12
답글

그리고 왜곡 대마왕 좃선의 기사를<br />
인용하는건 가치가 없습니다<br />
벌써 그들의 간교한 기사에<br />
류낙원님 영향 받으신거나 다름없습니다<br />
(물론 행간을 읽으셨겠지만서도)

용정훈 2012-07-24 02:16:39
답글

솔직히 손학규후보의 공과나 자질을 논하는 것보다, 조선일보를 인용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숭규 2012-07-24 06:44:13
답글

저도 기본적으로 김민관님 견해에 동의합니다. <br />
다만 지금 손학규가 민주진영의 분열을 초래할 심각한 발언을 하고 다니기 때문에 이에 대한 <br />
경계와 견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br />
<br />
저런 짓은 초기에 진화를 해야 하며, 그런 식으로 처신할 때 표가 떨어지는 걸 알게 해줘야 합니다. <br />
그렇지 않으면 야권은 심각한 내상을 입고 유권자들도 친노와 반노로 분열될 겁니다.<br />
<br

이숭규 2012-07-24 06:46:54
답글

아참, 제 덧글은 조선일보 보도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조선일보 보도가 있기 전에도 손학규는 노무현 정부에 대해 공격적인 발언을 하고 다녔습니다.

류낙원 2012-07-24 08:25:30
답글

저는 아주 오랫동안 안티*선 활동을 삶의 전 영역에서 실천하고 있어요~<br />
직장에 오는 그 신문도 아침에 제가 보는 척 하고는 가져다 버리곤 하지요^^<br />
<br />
이 게시물 올리면서 내 의지로 조*사이트에 들어가는 것은 거의 처음일 정도로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제게는 *선 알레르기가 있을 정도입니다. 우리 사회의 가장 심각한 암덩어리는 노회한 정치도, 타락한 관료도, 군부도 아닌 바로 *선일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정훈 2012-07-24 10:29:10
답글

유낙원님 저랑 비슷하시네요....ㅎㅎㅎ<br />
삶의 전 영역에서 안티좃선!!!!

류낙원 2012-07-24 13:04:29
답글

어느 정치집단보다 더 정치적인 집단이지요<br />
그러면서 교묘히 언론의 탈을 쓰고 있으니 교활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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