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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으면 2400에 한표입니다. 포맷지원만 따진다면 3기종중 최고입니다. 더군다나 YPAO라고 자동음장 보정기능은 정말 막강하더군요. 지금 이벤트게시판에 97만원정도에올라왔던데 한번 보세요.

전 소니 리시버를 써본적이 없어 제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현재 AZ2를 쓰고 있습니다. 전에는 V2300을 썼었죠. 위에 댓글 남기신 재형님껜 죄송한 말씀이지만...RX시리즈와 DSP시리즈는 태생이 다른 완전 다른 놈으로 보시면 알맞겠습니다.

언뜻 보기엔 한급수 위의 모델같으나, 스펙을 요모조모 따져 보시면 많은 몇급수이상의 차이를 느끼실겁니다. 유명한 AX시리즈의 계보를 이어받은 놈이니 성능 의심 안하셔도 됩니다.^^

az2가 몇급수 좋다는 말씀은 좀 심하구요 ^^ 3가지 기종중 az2가 가장 좋을겁니다. 단, 출시된지 좀 되었다는 단점만 빼면... 소니 555 쓰시던분이(va555es입니다) 3000으로 바꾼뒤 소리가 좀 날린다고 표현하던데...

제 생각에는 지금 리시버를 교환하기보다는 프리아웃으로 파워앰프(트리톤, 9080)물리는 것이 더 저렴하게 치일듯 생각드네요.

제 생각에도 같은 소니로 바꾸실만한 이유가 없을것 같은데..출력때문에라면 대원님 말씀대로 파워를 다시는게 훨씬 가격대 성능비에서 좋을듯 싶습니다.

저같으면 음장보정기능이 있는 놈에다 파워를 보강하는 방향으로 갈것 같습니다. 하지만 2400이 기능은 az2보다 좋지만 출력면에서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네요.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555 -> 3000이 소리가 날린다는건 좀 이해가 안갑니다. 555와 같은 장소에서 같은 스피커로 들어봐도 555와 333등보다 3000이 더 부드럽고 하이파이적이 소리였습니다. 날린다는 얘기가 단단함이 모자란다는 말씀이라면 그럴수 있겠으나,

고역이 날이 서고 날리는 느낌은 기존의 라인업, 555와 333이 더 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날린다는 표현은 보통 고역이 들뜰때 쓰는것 아닌가요? ^^ 저역의 단단함이나 무게감은 555가 3000보다 단단합니다. 이걸 말씀하신 듯 하네요...

제가 듣기로는 AZ-2는 풍성하면서 남성적인 야마하다운 소리이고 2400은 AZ-2와 구분하기는 어려웠습니다. 반면 3000ES 같은 경우 상당히 다른 길을 걷는 소리라고 느꼈습니다. 야마하 대비 좋다 나쁘다 할 상황은 아닌것으로 보이며, 555보다는 많이 다듬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델을 떠나서 소니:야마하 는 여성적:남성적 이고, 간결함:풍성함 이고 영국적:미국적(이건 좀 이상하긴 하지만^^) 이라고 생각되며 취향에 따라 갈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V555es전에 야마하 RX-800을 사용 했었습니다. 제가 듣기에는 명료하고 깔끔한 맛이 느낄수가 없어서 소니로 갔습니다만,, 더욱 혼란그럽습니다. 소니 555ES는 토요일날 시집을 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