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개천 복원되기 전,
청개천 변에 LP 전문점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현재도 황학동에는 돌레코드, 장안레코드가 영업 중
에 있는데요.
과거 청개천변을 따라 있던 레코드점은 청개천이 복원
되면서 사라졌죠.
성동공고에서 지금의 동묘 이마트 쪽으로 계속 가다 보면
'승인레코드'라고 있었습니다. LP와 골동품 같은 것도 함께
팔던 곳이었는데요.
돌레코드나 장안레코드에 비해 음반도 많았고 사장님이 음
반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놨던 기억이 있네요.
승인레코드에서 몇 번 음반을 샀었는데 지금도 같은 장소에
서 영업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다른 곳으로 이사갔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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