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매우 공감과 전혀 비공감이 딱 일치하는군요. 다른 이슈 같으면 5~10% 차이로 졌을 겁니다.<br />
<br />
문제는 나머지... 하기 나름이죠... 지금은 새눌당이 득표전략을 끊기지 않게 잘 이어가고 있네요.

여론 조사 믿을 건 못된다고 생각하지만 더 당해도 모르는 사람 무지 많다고 생각하는 1인임돠.<br />
원래 아는분은 다 이시지만 모르는 놈은 때려죽여도 모르는 법이지요.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는데 그럼 어떻게 생각하란 말인가요?<br />
이정도라는 것 만해도 참으로 경이로운 발전이네요.

"강동윤 후보님<br />
<br />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 <br />
<br />
이 말이 생각나네요.

국개론이 다시 한번 힘을 얻는군요.....

유신시대때 중.고를 다닌 제가 학교에서 5.16쿠데타를 나쁘다고 배웠겟습니까? <br />
걍 나름 생각이 다른 거겠죠.

31년 독재(이승만 독재 제외) 박정희 우상화의 결과죠.<br />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 10년이 없었더라면.... 매우 공감이 최소 70~80%는 될 겁니다.

지난 4월총선에서 새누리당이 차지한 의석수가 300석 가운데 152석인가 그럴 겁니다. <br />
공감비율 52.5%를 의석수로 환산하면 156석........ㅠㅠ <br />
<br />
<br />
할 말을 잃게 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입니다.<br />
정말 "여기는 대한민국입니다."를 실감하게 됩니다....ㅠㅠ

저 공감비율에 대해 비난만 해선 안됩니다. <br />
박정희에 대해 긍적적인 마인드를 가진 가진 분들을 무조건 또라이로 몰아서도 안됩니다.<br />
왜 공감하는지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파악해야 대선에 필승할 것입니다.<br />
정권심판과 이념논쟁으로 대선을 이끌면 필패라 생각합니다.<br />
레드컴플렉스를 가진 이들이 더 이상 불안하지 않도록 용공과 평화를 확실히 구분하여 제시하고<br />
또한 확실한 비전을 제시해야 합니다

기존의 낡은 정치이념으로는 정치프로들을 이길 수 없습니다.<br />
석현님 말씀처럼 원인을 분석하고 그에 대응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br />
<br />
제가 생각하는 대응방안.<br />
기존 정치인들이 주장하는 방식과 아주 다른 방식 -그것이 어떤 방식인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만- 의 대응만이 필승할 수 있는 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 그렇다고 야권이 박정희의 5.16쿠데타정신을 계승하여 이나라를 개발독재로 더 발전시키자고 할 수도 없고 ...<br />
걍 저런 거에 얽매이지 말고 야권은 쥐새끼정부의 실정과 부패상을 계속 까발기며 경제적으로 loss난 부분을 들춰내어 국민에게 알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br />
솔직히 김대중 전대통령도 공삼정권 말기에 IMF안터졌으면 그 당선자체가 불투명했을 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지금 끄네끼 경제 민주화 드립 치는 거 사실 아주 잘하는 전략입니다. <br />
까발리고, 심판하고 다 해야 합니다만 이걸로 중도표심은 못 잡아요. <br />
무식한 국민들에게 정치란추적자 대사처럼 "듣고 싶은 이야기를 들려 주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br />
경제 민주화란 야권이 선점해야할 슬로건인데 이걸 뺏겼습니다. <br />
머리 돌려 이걸 뺏을 생각을 해야 합니다. 그러면서 쥐=그네 임을 알려야 합니다.

<br />
<br />
신석현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모두는 아니겠지만 52.5% 중에 많은 수가 여기에 <br />
얘기하는 사람들과 반대편에서 똑같이 얘기할 겁니다. 아마도 "43.8%나 아니라고<br />
생각하다니.."라고 얘기하겠죠. 어떻게 보면 서로 평행선입니다. <br />
<br />
그리고 그나마 이태봉님이 얘기한 70~80%가 아닌 이유는 참여정부가 잘했다는<br />
기억 때문이 아니라 이번 MB 정부가 너무나도

이병철님 맞는 말씀입니다.<br />
그러니까 쥐새끼 정부의 부패와 실정 및 그 보완대책과 쥐새끼=그네란 점을 국민에게 일목요연하게 보여줘야 하는데 야권이 고런 능력이 좀 부족한 거 아닌가 싶습니다. 거기다 뭘 좀 들춰내려면 색깔있는 검을 휘두려는 놈들이 있어 그 어려움이 지난한 거 같슴돠.

이상훈님... 위 박정희 5.16에 대한 설문조사는 MB정권의 실정과는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봅니다. <br />
31년 독재가 낳은 박정희 우상화 교육과 그나마 지난 10년 언론의 역할과 과거사 정리 노력의 결과라고 봅니다. <br />
<br />
만일 박근혜가 된다면 애비와 자기 집안 정당화에 온 힘을 다 쏟아 친일독재를 대한민국 역사의 주역으로 탈바꿈시키려고 할 겁니다.<br />

야당지지자들도 박정희의 공, 과는 구분하여 평가하여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공이라고 믿고 있는 부분(국가기반조성,경제발전)이 세뇌된 것인지 객관적인것인지는 연구해볼 부분입니다. 저는 꼭 박정희어야만 했다는 생각은 가지지 않고있습니다. 그사람이 대통령 되기 전까지 민족중흥을 위해 힘써야겠다는 생각을 열렬하게 가진것 같지도않고. 사상도 친일,친공으로 왔다갔다 했던 사람이죠. 찬성하는 29% 중에 이번에 박근혜 안찍겠다는

솔직히 이야기 하면... 세월이 지나는 수 밖에 없지요...<br />
<br />
전 개인적으로 93학번 이하는 선거를 할 자격이 없다고까지 생각을 합니다.... 크~~<br />
<br />
왜냐하면. 군사정권에서.. 이념교육을 받고... 사상이 정립된 사람들입니다...<br />
<br />
사상은 그리 쉽게 변하지 않으니까요...

제머리로는 도저히 납득을 못하지만 선거에 관련 하시는 분은 신석현님 말처럼 해야 할겁니다.

<br />
<br />
이태봉님, 그럴 수도 있겠군요. '우상화'.. 하지만 손만기님 의견도 매우 설득력이 있군요<br />
<br />
<br />

<br />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 권력에 의해 &#52255;겨진 남의 아픔에 공감하지 않습니다.<br />
테레비에 가슴아픈 사연을 보면 눈물짓고 ARS를 눌러도 권력에의해서 당한 아픔은 그냥 그럴만한 일이 <br />
있었겠지 하면서 지나갑니다.<br />
<br />
끌려가서 맞아죽고, 쥐도새도 모르게 비명횡사하고, 가짜사건 만들어 사형판결하고 다음날 다 죽여버리고 ... 그래봐야 솔직히 국민들에게는 무덤덤합니다.<br /

한 30년 지나면 좀 나아질까요? 참여정부때 수준으로... <br />
정말 젖먹던 힘까지 다 짜내어 피를 흘리며 겨우 한 걸음 떼어놓으면...백걸음을 밀려버리는 현실 앞에서 끝까지 버틸 민주주의자가 과연 몇이나 될련지... 과연 이 땅에 희망은 있는 것인지?<br />

한국적 민주주의 정말명언 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제의 민주주의에서는 대통령도 아무것도 할수없는 <br />
개개인의 손익에만 민감하고 정녕 나라를 진정으로 생각하고 국민을 생각하는 헌신적인 국회의원이나 <br />
단체가 있나요 개인을 위한 반대 한가정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외식을 하려는데 식구들의 입맛이 제각각이라 어른뜻은 안중에도없는 그런세상 무서운 허탈한 그런세상 돈없는 놈은 길거리에 침만&#48183;어도 벌금물고 큰돈 먹고 이익건수 올리

똘아이를 똘아이라 부르지 못하는 더러운 세상.

썩어있는 마음을 갖은 사람의 눈으로 보이는 것은 썩은 세상일 뿐.<br />
저 사람들이 빨리 깨어나야 할텐데요. ㅜㅜ

그런 현실에 마음이 아프지만..<br />
정하엽님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소위 잘산다는 허상 앞에서는 모든것이 무위화 되는 것이 현재 이 나라 국민들의 의식 수준입니다.<br />
마음 가운데 비록 그게 조금 잘못인 거 같다가도 잘산다는 명제 앞에서는 "그거야 뭐,다 그런거지"하는겁니다. 물질적 소유개념 앞에서는 정의라든가 대의 명분은 한낫 물거품인거죠.<br />
지금의 모든 선거를 보세요.후보자들의 공약중에 개인들의 인성개발이니 서로돕는 평등사회니 정의사회 실현은 찾아볼 수 없고, 오직 시장을 돌며 잘살게 한

역시 10년 이상 독재를 하면, 세뇌시킬 수 있다는 말이 현실임을 입증하는 군요.<br />
좋다고 한 인간들이 북한을 욕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br />
<br />
인간은 (동물도 마찬가지 이지만) 당연히 자신의 이익에 따라서 움직이게 되어있다고 가정하는 <br />
것이 합리적입니다. 물론 이런 이기적인면을 넘어서는, 이타적인 감정에 대한 여러 실험 결과도 <br />
있긴 합니다. 하지만 어쨌거나 막연하거나 간접적이라도 이익이 없다면 움직이기가 힘들죠. <br />
<br />
결국 극단적으로 52.5%는 그들의 이익을 보장받을수 있거나, 아니면 최소한 손해는 안본다

이게 사실이라면.... 식민지 교육의 영향도 있고....그래서 몸에 밴 노예근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속성 민주주의 역사에 그래도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탄생했다는 것만도 기적입니다.<br />
이제야 진보와 보수의 순환을 타기 시작하려고 할 뿐입니다.<br />
쭉~ 한 쪽만 집권했었는데,<br />
반대 쪽에서 또다시 한쪽만 집권하려고 하는 것은 긴역사의 수레바퀴에서는 오히려 퇴보죠.<br />
너무 강박적으로 바라보지 마시고,<br />
오히려 진보진영에서 먼저 포용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전술적으로 더 좋습니다.<br />
그

북한 주민들이 김씨왕조에 세뇌당하고 광분하는 이유가 이해가 갑니다.<br />
우리국민 수준이 딱 그 수준입니다. 같은 핏줄이 맞구먼요. 씁쓸합니다.

우리나라사람 말따로 행동따로..의식따로.<br />
그러니 열어보기 전에는 당사자도 모를겁니다.

<br />
<br />
식민지, 노예근성, 딱 그 수준, 쥐새끼, 애비, 세뇌, 광분, ...<br />
<br />
여기서 즐겨 사용하는 단어들입니다. 스스로 우리 자신들을 설명하는 단어들입니다.<br />
그리고 이 단어를 써서 얘기하고자 하는 바가 뭘까요? 이러니까 앞으로는 잘하도록 <br />
노력하자일까요? 아니면 그래서 우리는 안돼일까요... <br />
<br />
오랜 독재정권 이후, 5공과 6공 10년을 거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