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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더하기의 묶음 개념으로 어느 정도 이해를 시키고,... <br />
한 단씩 외울 때마다 보상(?)을 하면 잘 합니다. 구구단 노래도 괜찮고요 ^^<br />

저랑 같은 고민을 가진분이 계시는군요..<br />
이태봉님 구구단 노래가 따로 있는지요 ?<br />

L 포탈에 '구구단 송'으로 검색을 해보시면 많이 나옵니다.<br />

그냥 외우면 되던데요.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요.. <br />
어머니 소리 지르고 책 집어던지고, 회초리 맞고.....<br />
이러다보니 어느덧 다 외우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ㅠㅠ

더하기의 묶음 개념으로 이해를 하면... <br />
일단 아주 천천히 외웁니다. 사실은 외우는게 아니라 속으로 덧셈을 하는거죠... <br />
그러다 보면 점점 빨라지고 외우게 됩니다. 외우다가 잊어먹더라도 덧셈으로 위기탈출이 되고요. ^^

조금 더 기다려 보셔요, 2주만에 성급하시네요 ㅎ<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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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40년 ㅤㄷㅚㅆ는데도 갑작스레 물어보면 헷갈립니다 ㅠ.ㅠ<br />

독일에서는 초등학생들이 더하기 빼기 배우는 데 1년 걸리게 교육합니다. 절대로 서두르게 하고 암기하게 하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 방법과 원리를 깨달을 때 까지, 끈질기게 기다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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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취도 테스트하면 항상 한국이 2위하고, 독일은 중하위권입니다. 그러나 과학기술수준은 독일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는 사실이 무얼 알려주는 걸까요?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학습이 더 가치있는 것입니다.<br />

고동윤님 말씀에 100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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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학교란 무엇인가 와 달라졌어요 한번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http://board.wassada.com/iboard.asp?code=free_pds&mode=view&num=131808&page=0&view=n&qtype=subject&qtext=수학&part=boar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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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세요

국딩 2학년때 구구단 못외워서 나머지 공부하던 생각이 납니다. ㅋㅋ<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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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너무 일찍 시키는거 같아요. 5살 딸아이가 구구단송을 흥얼거리더군요.

초등학교 2학년때 처음 구구단을 외우게 했습니다<br />
정년을 얼마 남기지 않은 남자 선생님... <br />
방과후 구구단 일어서서 테스트를 하는데 틀리면 그자리에서 풀스윙 불꽃싸다구 ㅠ_ㅠ<br />
어린 마음에 맨앞줄에 앉은 친구가 맞는 광경을 보고 충격이였죠.<br />
아직도 그 장면이 생생하게 잊혀지지 않는게 폭력의 피해는 참 다양하구나 싶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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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 묶음의 이해와 그것의 빠른 숙달화...요게

우리애들은 이렇게 공부시켰어요. 6~7년전 오토캠핑을 한참 할땐데, 캠핑가는 차 안에서나, 저녁먹고 캠프파이어 할때, 한살아래 동생과 같이 게임을 했어요. 처음에는 꿀밤 맞기도 하고, 손목때리기, 과자먹기 등. 벌칙을 줘가며 두녀석을 경쟁시키며 온가족이 재미있게 게임했어요. 애엄마도 틈만나면 잘 못외우는 구구단부분을 불쑥 불쑥 시간날때마다 외우는 게임을 하니, 얼마 못가서 달달달 외웁니다. 요즘도 계산기가 필요없을 만큼 애들이 계산이 빨라서 항

자발적으로 하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빠가 제일 많이 틀려서 웃음을 자아내면 애들이 좋아합니다. 벌칙으로 아빠가 간식사주기 등 내기를 했습니다.

저희 큰 아이도, 2학년인데...2학기부터곱셈을 한다며, 1달전부터 애 엄마가 외우게 하더군요(다른아이들에 비해 많이 늦은거라 하더군요) 애 엄마랑 논의를 했습니다. 이해없는 외움은 한계가 있다...기다려주자...애엄마랑 동의하고 그냥 알아서 하게끔 두었습니다...(물론 약간에 조율은 해주고있죠)여태 학원도 수영,피아노뿐이 다녀본적없어...항상 이시간때면 동네 친구들이 집에 모여 놀고 있을겁니다...한친구 놀다 학원가면, 한친구가 놀러오고...

옛날 학교다닐때 못외우는 애들 손바닥 자로 맞으니 며칠 만에 외우더군요.<br />
좋은 방법은 아니죠.

제 경우는 어느날 아버지께서 출근하시면서 구구단을 다 외워놓으라고하셨구요. 그날 저녁에 아버지 앞에 앉아서 하루만에 다 외웠던기억이 나네요. 종아리 맞고 세면장가서 맞은데 찬물 부어가면서 외웠어요.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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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아무래도 ..<br />
이이권님 같은 방법이 좋을듯싶네요.

이일은이 이이는사 이삼은육 이사팔 이오십 이육십이...........구구팔십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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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아무생각없이 외우던 시절이었지요 원리고 나발이고 없이 그냥 외웠습니다...무작정 외었습니다..<br />
학년이 올라서 지나고 나니 아~~~~~ 하고 이런게 이랬구나 한거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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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던가 어딘가는 19단까지 외우게 한다지요... 완전 머리아프겠네요

때가 되면 다 외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br />
아이들 생각보다 알아서 잘 합니다.

학교에서 곱하기 들어가기 전에 구구단은 암기시켜야<br />
애가 수학에 거부감이 덜합니다

서두른다고 해결 안됩니다.<br />
문제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더군요.

우리아이는 초2때 외운 것 같습니다.<br />
한참 아이가 온갖 짜증을 다 내면서 '왜 내가 이걸 외워야 하는데!!!' 하면서 반항을 할 때 즈음,<br />
PC 플래쉬 게임 중 '성 파괴' 게임이 있었는데 제가 이것을 하는 것을 아이가 보더니<br />
눈이 휘둥그레지더군요. 그래서 이 게임을 상품으로 걸고 구구단을 외우게 했습니다.<br />
한단을 외울때마다 성을 조금씩 깰 수 있도록 해주었죠. 나중에는 뒤로 외우기,

구구단만큼 쌩으로 72개를 외우는 거 어른도 힘들잖아요. 자대 가서 전화번호 수십개 당장 외우라고 할 때 하늘이 노랗듯이요.<br />
늘상 쓰는 거라 시간이 저절로 해결해줘요.

아이 키우는데 진리가 있나요?<br />
빠른 아이도 있고 늦는 아이도 있어요<br />
반복 연산도 중요하지만 초등 이라면 원리이해<br />
무척 중요합니다 <br />
속도 잘보시면서 선택하세요

이제사 집에 들어왔네요. 좋은 말씀들 정말 고맙습니다. 서두르지 말아야겠군요.<br />
아... 근데 그게 잘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