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월곶에 놀러갈 계획으로 위치를 확인하려고 다음 지도에 들어갔습니다.
월곶역 앞이라고 했는데 새로 만들어진 월곶역이 어디쯤인가 확인하고 보니
로드뷰 데이타가 꽤나 많네요.
고향 집도 보일까? 보이네요.
처가도 보일까? 먼발치에서 보이네요.
5월 돌아가신 장인어른 묘지까지는 안보이지만 지난주 사십구제 지내고 왔으니...
동생 집도 보이고, 손위 동서집도 보고, 처형집도 보고, 회사도 보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 마음이 차분해지는군요.
다음에 집사람과 싸움이 생기면 컴퓨터를 켜고 여행을 다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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