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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컴터 켜놓고 막걸리에 생라면 뽀개먹고 있지말입니다 아 내팔자야

서른 넘으면 으르신으로 불릴줄 알았는데 와싸다에서 막둥이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상태님 고양이동호회,타로동호회,가시면 바로 으르신 됩니다

술은 가족과 마시는거 아님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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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핑은 양주만 하는게 아니라 집밖에 츠자도??? ㅡ,.ㅡ;;<br />

이규호님 / 안그래도 몇년전에 코스프레 동호회에 잠시 활동했었는데 오프모임에 나가니깐 여고생들이 가득한데.. 저보고 으르신 나오셨다고 의상박스 하나 못들게 하더군요. 뭐 하나 일할려고 하면 번개처럼 달려와서 허리 아프실텐데 대신하겠다면서 흑흑 ㅠㅠㅠ

그런 건 어릴 때나 하는 ..

ㄴ 좋은점도 많아요.. 어둡고 칙칙한 음지가 아닌 밝은장소(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광장 등등)에서 행사를 하다보니 지나가시는 으르신들께서 귀엽고 이쁘다고 용돈도 주시고 합니다 ㅎㅎ 아마 용돈 주신분들은 이런 문화에 공감을 하기는 좀 힘들었겠지만.. 밝은 모습으로 무언갈 즐기는 젊은 아이들 그 자체로 좋아 보였을겁니당 ㅎㅎㅎㅎ

어른들도 코스프레 합니다.<br />
서민코스프레라고... ㅎㅎㅎㅎ

ㄴ 헉.. 떡실신 합니다~ 철푸덕~

상태님/ 막둥이가 좋아요-+<br />
전 15년전부터 '옹'이라고 불리우는 동호회가 있다는-+

우또리 벗구 빤쮸만 입고 컴터 앞에 앉아서 메루치에 고추장찍어서 막꺌리 퍼질러 먹는 사람은 뭔지...ㅠ,.ㅠ^

20대 때에는 롯데호텔 윈저바에 위스키 키핑해 놓고 먹었는데 ㅎㅎ<br />
요즘은 술에 흥미를 잃었습니다 ㅡㅡ;;;

드라마에서는 멋지게 마시드만.....현실은 집에서 저도 맥주 한캔 홀짝거립니다. ㅜ.ㅜ

현실은 캔맥주에 오징어 땅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