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50 중반으로 들어가면서 저 뿐만 아니라 아내도 허리, 어깨, 등짝이 뻐근하고 항상 뭐에 막혀있는 듯한 찝찝함과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특히 잠자리에 들었을 때 그 답답함은 고통에 가까울 정도였습니다.
몇번이나 전신 기지개를 켜면서 스트레칭을 하여도 뚫리지 않는 숨막히는 답답함은 수시간 동안 잠자리에서 뒤척이게 만든 주범이었구요.
민관님께서 자게에 올리신 안마의자 구매대행 글을 보고 반사적으로 반응하는 아내의 타박도 무시하고 고민도 하지 않고 질렀습니다.
설치기사께서 혹시 **자동차에 다니냐고 묻더군요.
회사 노동조합과 계약하여 회사에 설치하고, 개인이 신청한 각 가정에도 순회 설치하고 있다더군요.
가격은 아주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사용한지 이제 열흘 남짓 지났습니다.
처음 사흘 동안은 안마 몸살을 앓아 오히려 더 아프다가 이후부터는 몸이 개운하고 가뿐해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동안 저를 불면증으로 괴롭히던 잠자리에서의 답답함도 많이 완화되었고, 어깨, 허리, 등근육이 많이 부드러워졌고, 특히 활처럼 많이 굽어 있던 등이 제법 펴졌습니다.
신기하더군요. ㅎㅎ
목부위와 어깨, 허리 아래쪽은 구조적으로 등에 비하여 효과가 떨어지지만 수동모드로 집중적으로 하니 보완이 되더군요.
처음엔 쌍심지를 켜던 아내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고, 두 아들넘들도 너무 좋아하는군요.
좋은 제품 구매할 수 있도록 힘써 주신 김민관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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