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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제 외사촌동생도 29살에 뇌일혈로 갑자기 세상을 떴습니다.<br />
76~77년도 같이 있을 때, 시킨 공부 안 한다고 제가 몽둥이 찜질(?)을 하기도 했었는데,<br />
윗글 보니 문득 생각이 나는군요.<br />
녀석, 살아 있었으면 50을 바라볼 나이가 되었을텐데....<br />
용섭 님 아우분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운동만이 살길 인가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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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별다를 바 없는데 이 글보고 나니 섬뜩 합니다.<br />
에휴~

말씀감사합니다. 친동생은 아니구요<br />
같이 일하던 동생인데... 쩝... 저리 되어 버렸네요<br />
<br />
저도 그렇고,, 설마 내가... 하면서 살았는데<br />
너무 무섭네요..

원래 직장인들이, 회사일 -- 스트레스--- 회식(술,담배등,건강에 해로운 음식) ---운동부족--이런 순서대로 폭탄을 키워가고 있는 겁니다,<br />
시간이 정해지지 않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폭탄을 스스로 내부에서 습관적으로 키워간다고 어디서 본것 같습니다.<br />
음식과 운동 스트스레스 해소책 등등 만이 인생을 잘 꾸려 나갈수 있는 건강보험이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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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섭님 동생분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뇌출혈의 가장 큰 원인 인자는 고혈압입니다.<br />
동생분은 그나마 치명적인 부위의 출혈이 아니어서 생명은 건진 모양입니다.<br />
만약 출혈부위가 뇌실이나 숨골 근처면 치명적일 수도 잇습니다.<br />
고혈압은 바로 나타나는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고 <br />
또 아직 젊으니 벌써 하는 생각에 <br />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는데 위험합니다.<br />
고혈압은 증상은 없지만 <br />
어느날 갑자기 생명을 앗아

제 동서가 세상을 떠난지 8년정도 되었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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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운동을 다 잘하고 주말이면 축구를 두 경기를 기본으로 뛰곤 했습니다만 어느날 잠자다 떠나버렸습니다. 평소 고기와 술을 너무 많이한것이 문제였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는 날은 간식으로 계란 한판을 삶아먹곤 했다는군요. 큰 덩치에도 잘 뛰어 날으는 돈까스라 불리웠었는데 혈관과 혈액 상태는 극히 안좋았었더군요. <br />
<br />
또 제 동창 중 한명은 입사 대

신허성뇌졸중으로 의심이 드는데 발병한지 얼마나 지났나요?<br />
초기에 빨리 대처하면 95% 돌아옵니다. 얼마전에 80노인이 풍을 맞았는데 당일 지인의 빠른 처방으로 완쾌 되었어요.

아무리 그래도<br />
20~30대 젊은 사람이 뇌출혈까지 될 정도면 선천적인 요인이지 않을까요?<br />
젊더라도 건강검진할때 뇌혈관은 필히 찍어봐야 안심이 되겄네요..<br />

병원에 가보니 29인데 똑같이 뇌출혈로 온 사람이 있더군요<br />
젊은 사람들이 오히려 많답니다. 아무래도 서구화된 밥상과 술 때문이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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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의사 선생님도 충분히 재활 하면<br />
100프로는 아니어도 많이 나아질거라.. 하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