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밤부터 일요일꺼정 줄기차게 하늘에서 물을 뿌려대는 통에...
저녁에 벙개를 할까 말까 망설였다가...
그래두 궂은 날씨를 무릅쓰고 일진님, 성기님, 두호님~~그리고~~나...
일케 4명이서 오붓하게 제 삼실에서 만나게 되었음다~
잠시 청음 하다가 삼실 건물 2층에 있는 중식당에서 저녁을~~
다시 삼실 리턴하여 2시간 가량을 청음 시작~~~
4344에 마크 모노모노 두덩어리 파워....크렐 프리..
볼륨도 좀 높이구..여러 종류의 음악두 듣고~~
늦은 밤 10시 넘어서 다시 한잔 빨기루 하구~~
두호님 자택 인근 곱창집으로 고고씽~~
곱창전골 3인분, 백세주, 콜라,,라면사리,,,등등~~
그래두..
우리끼리 묵기가 좀 거시기해서리..
번데기 노친네한테 문자...
노친네 시방 곱창전골 하구 무글라 카는데 어여 와서 같이 노나 묵자...
근데....답장이 엄쓰...
겨우 10 조금 넘었는데 벌시로 고치에 들어가진 안했을끼구...
혼자서 어디 죽치구 앉아서 또 번데기 주름살 펴고 있는건 아닌지..
나홀로 외로이 있는기 너무 불쌍하야...
같이 묵자고 문자를 보냈건만..
암튼...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번데기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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