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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야기] 오늘따라 양주와 얽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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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6 09:25: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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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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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이야기] 오늘따라 양주와 얽힌...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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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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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몇개 보이네요...^^
원두에 꼬냑, 12년산 시바스소주....
제 양주관련 경험담입니다..
스무나무살 때 그 유명한 캡틴Q...(억지로 양주라 우겨봅니다,...ㅡ,.ㅜ^)
무척 마시고 사경을 헤맨 적이 있었슴돠....ㅠ,.ㅠ^
진짜는 캡틴 Q 이야기가 아니고...
이곳 장터에서 구입했던 양주 3병,
하나는 시바스 12살, 조니구두 스윙, 또하나는 기억도 안나고...
판매자 본인은 외국을 자주 드나드는데 술을 안마셔서 보관만 해놓고 있었다.
그래서 저렴하게 판다.
조니구두 스윙은 본인이 뚜껑따서 딱 한잔만 마셨다...그래도 괜찮겠냐?
덥썩 물었습니다....ㅡ,.ㅜ^
뚜껑을 땄다고 하는 조니구두 스윙....제가 어메리고 베스푸치를 만나서 먹었던
그 맛이 아니더군요....ㅠ,.ㅜ^ 뭔가 좀...국산 패스포드? ...
뚜껑도 안딴 시바스 12살...와싸다 야유회때 뜯겠다고 가지고 갔습니다...
가는 버스안에서 땄습니다..먹었습니다..대가리 깨지는 줄 알았습니다.
속도 뒤집어지고 니글 거렸습니다...저만 그런게 아니었습니다....ㅠ,,.ㅠ^
장터에 보니 양주판매 심심치 않게 자주 올라오더군요......ㅡ,.ㅜ^
걍 뱃속 편하게 설 장수 막꺌리나 국순당 막꺌리가 제 수준인가 봅니다...ㅠ,.ㅠ^
제가 가보처럼 아끼고 장롱 깊숙이 숨겨 둔 양주입니다...ㅡ,.ㅜ^
오늘 모처럼 생각나서 햇볕한번 쬐어 줍니다.
전에 직장다닐 땐 심심찮게 누가 양주도 주고 구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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