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 30분에 일어나 빗소리를 들으며 문득 생각나 일년에 한번 이맘때 비오는 날 치루는 베란다 유리 <br />
청소했습니다. 청소 마치고 맑은 베란다 창으로 보이는 숲속의 나무들이 싱그러워 보입니다. 일년에 <br />
한번 치루는 행사를 마치니 마음도 가볍고 기분이 좋으네요.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분들이 정신도 맑은 듯 합니다<br />
저도 가끔 일찍 일어나보니 세상이 조용하고 차분히 하루를 계획할 수도( 있지만 주로 멍하니 보냄)...<br />
어쨋든 기분은 개운하고 좋더군요.<br />
늦잠자면 아침부터 왠지 쫒기는 느낌이 들고요, 마음에 여유를 갖추지 못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