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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계산기를 두드리면 보증기간 끝나면 고장이 나게끔 답을 내는지 신기합니다.

말이 2년이지 ..작년여름사용하고 올여름 사용한건데 ..4계절사용한것도 아니고 ..<br />
에어콘은 5년이상해야 된다고 봅니다...

차라리 한달에 한번이라도 틀어줘야 오래가지 않을까요?

저희집에서 사용하는 에어콘 13년되었는데 아직 잘돌아갑니다.<br />
요즘제품보다 내구성이 좋은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중국산 냉난방기 겸용(동절기 난방, 하절기 냉방) 사용하고 있습니다..<br />
.4년째 사용 하고 있는데..아직까지 고장 없습니다.<br />
한데 회사 공장용은 왜 이지 자주 고장나는지..사무실용은 고장이 별로 없느데...

공장은 사무실보다 온도가 높을테니, 그만큼 더 에어컨이 오래, 또 강하게 동작하는 것이 빠른 고장의 이유가 아닐까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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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요즘은 이렇게 설계하면 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장이 안나는 부속들은 그만큼 가격이 비싼 것이고, 그로인해 A/S 로 벌어들이는 수익이 줄어들 것이고, 그만큼 신제품 판매가 안되므로 무상 A/S 기간동안만 버틸 수 있는 기기를 만드는 것이

내구수명을 예상하는 방법이 있는데 각 재료마다 값이 달라져서 하이테크 사업에나 쓴것 같은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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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데이터 축적도 되고 프로그램도 있는것같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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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적용된 결과가 슬슬나타나는 증이겠죠=_=

냉철하게 현실적으로 보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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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전자회사는 AS를 독립된 회사가 운영합니다,<br />
제조사에서 직영하지 않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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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하청,아웃소싱,하도급.. 으로 운영됩니다,<br />
그래야지만 제조사나 본사는 적은돈으로 많은 수익을 올릴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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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 실비.유지비 수준으로는 그AS회사 문닫아야 합니다,<br />
그리고 어떤 기업체이든지 이윤을 창출하는게 목

내구성이 낮은 제품을 만드는 거꾸로 가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죠.<br />
as 기간 끝나면 고장이 나는

만일, 제조사나,본사가 직접 운영한다면,..<br />
AS비용은 더 비싸질겁니다,<br />
값싼 인건비였던 비정규직 하청업체들보다는 본사인원들의 몸값은 약 3배 비싸지요,..<br />
무슨 돈으로 충당하겠습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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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현실입니다,

안타깝지만, 어떻게 설계를해야 고장이 안날까? 하는문제는 제조사의 고민대상이 아니라는것,<br />
원가절감,신모델, 신기능. 신소재. 국내최초, 세계최초..등...<br />
요런 부분에만 목숨겁니다,

본가에서 쓰던 금성사 에어컨은 20년 정도 쓰다 버렸습니다.<br />
집 4군데 살면서 썼군요

옛날 엘지에어콘 히타치 였어요. 삼십년전에 산거 다른 집에 드렸는데 아직 잘 돌아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