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처제의 일입니다.
현재 45세입니다.
살면서 운동이라곤 거의 숨쉬기 외에는 하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운동하고는 담쌓고 지내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
동서의 이끌림에 가족들과 함께 무거운 철 자전거로 산에 갖다 왔는데
상당히 무리하게 라이딩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단은 그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다녀온지 며칠 후부터 온몸이 아파서 꼼짝을 못할뿐더러 특히 등과 다리의
통증으로 억척같던 처제가 울기까지 합니다.
여기저기 병원에 다녀왔으나 ‘근육통’이라는 진단 외에는,
정확히 왜 그런지 의사들도 갸우뚱합니다. 스테로이드제 주사를 맞으면
그때뿐이고 얼마 뒤엔 다시 근육통 같은 통증으로 꼼짝을 못합니다.
마사지도 처방받은 약도 소용없고, 결국에는 한 달 이상을 고생하다가
수원의 대형병원에 입원해서 통증 부위 여기저기를 MRI 찍어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의 진단은 몸에 염증수치가 정상보다 7배정도 높이나오고 있다는 정도입니다.
몸에 어디가 문제가 생겨서 그런지 정확하게 모르니 답답할 뿐입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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