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글쓴이

터키 좋죠. 동남아보다 여행다니기 좋은것 같습니다. <br />
열흘이면 터키즐기기엔 조금 짧은것 같으니 남들 다가는 필수코스만 즐겨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br />
공항에서 전철타고 소피아성당 가시면 그 뒤편으로 게스트하우스 많고 <br />
그곳을 중심으로 이스탄불 보시면 되고요. <br />
카파도키아도 꼭 가시고 열기구 타는 것 필수입니다. 그리고 파묵칼레, 에페스 돌아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br />
저도 다녀온지 10년

파묵칼레 좋습니다만 여름이라 너무 더울 것같습니다. 석회층이 굉장히 신비롭고, 고대 그리스 유적도 있어서 여러모로 즐겁습니다만 얼마나 더울기가 관건이네요.. 석회층에 흐르는 온천도 더울때 발 담그기에는 안좋을 거 같구요..

카파도키아 좋습니다. 그린투어 레드투어 있는데 둘중에 하나만 하셔도 될 듯합니다. Aydinli Cave 호텔 너무 친절하고 시설도 좋습니다. 조식도 괜찮구요, 가족경영 호텔이라. 반년 여행하면서 다닌 호텔중에 최고로 꼽고 싶습니다. 그리고 투어상품이나 열기구나 너무 가격 담합이 심해서 현지에서도 가격 네고가 잘 안됩니다. 그냥 호텔에서 지불하시는게 맘 편하구요.(믿을만한 호텔이라면..)

욀루데니즈라는 곳이 있는데 페티에로 가셔서 버스로 40~50 분 버스타고 가면 됩니다. 여기 가시면 정말 멋진 블루라군을 보실 수 있고, 페러글라이딩도 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인의 휴양지라고 해서 물가가 좀 비쌉니다만(터키 타 지역에 비해서)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바다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지금 가면 영국인들 무진장 와있겠네요. 우리가 동남아 가듯 영국에서 많이 온다고 합니다.ㅎ

이스탄불은 그냥 여기저기 돌아보시면 되구요. 고등어 케밥 재미로 한번 드셔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br />
인포메이션 센터 가셔서 지도한장 구하셔서 돌아다니시면 재밌습니다.<br />
탁심 쪽에 망고 아울렛이 있습니다만, 여기가면 여자들 눈에서 레이져 나옵니다. 아마 전세계에서 망고 의류들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출장으로 혼자 서너번 갔던 곳인데, 기억나는 것은 바로 위 서영수 님께서 추천(?)하신<br />
고등어케밥 뿐입니다, ㅎㅎㅎ <br />
저도 강추합니다.

도대체 어떤 맛이길래 [^^], [ㅎㅎㅎ] 이런 야릇한 미소를 지으시는지...

ㅎㅎ 멀뚱멀뚱~~~

5학년 아들 한넘 데리고약 18 일정도 돌아 다녔읍니다 벌써 3년 지났네요 <br />
터키여행 적극 강추입니다<br />
전 아무것도 없이 뱅기 표만 끊어서 이스탄불에 도착해서 그날부터 아들녀석에게 호텔 구하게 시켰읍니다<br />
<br />
일정도 공항에서 얻은 지도하나들고 선택하게 하구 이렇게 무작정 다녔읍니다<br />
물론 하루 생활비를 일정금액으로 한정하고 다넜읍니다<br />
<br />
퍼티예에서의 패러 글라

대충 지도하나 들고 10일간 가고싶은곳을 지도에서ㅇㅏ드님들께 선택하게 한 후에 그담에 자세한 일정을 짜 보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참고로 전 건축학 과 종교문화쪽 공불하는데도 불구하고 터키의 다양한 건축구경 보다도 아들녀석이랑 울루데니즈의 아일리쉬펍에서 같이 맥주마시며 수영하구 지낸게 더 기억에 남네요<br />
<br />
순전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br />
아들있는 아빠의 특권을 터키에서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br />
<br />
그리고 기차에서 폰으로 쓴 댓글이어서 이해 브탁드립니다

도시간 이동은 야간 리무진 버스...도 괜찮습니다. 카파도키아애서 8시 반차 타고 자고 일어나니...ㅋ 안탈리아 도착이더군요. 잘만하고요...숙박 하루치 절약됩니다. 저는 이스탄불/카파도키아/안탈리아/파묵칼레/에페수스/이스탄불...이렇개 돌았네요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br />
일정이야 짜여져 거의 정해진 듯 합니다만 아이에게 일정을 짜보라고 한다든지 액티비티라든지 정보나 의견이 듣고 싶었거든요.<br />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