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할아버지가 정말 대단 하셨습니다.
정말 존경하고 싶은 얼쉰였습니다.
80세이신데 험한 산동네를 뛰시면서 신문 배달을 하시더군요
오토바이도 운전하시고 그렇게 30년간 해오셨고
일 하시면서 항상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시는데
그 장르가 팝으로는 아바, 클래식, 쎄미클래식, 경음악, 협주곡 등을 들으시더군요
뽕짝은 싫으시댑니다. 우어~~
그런데 더 놀라운 것 은 혼자 사시는 집에 TV는 없고 사방이 책장이고
갖고있는 책이 2,230여권 된다고 하시더군요
일을 해서 번 돈의 일부는 책을 사서 보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 입니다.
최근에 산 책이 친일인명사전인데 그 책을 가르키면서 우리나라 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얘기를 하시고 80세 을쉰이 정말 말 도 조리있게 잘 하시고 밥상은 소박하게
감자를 삶아 드시고
파지를 주우신데 그것을 모아 돈이 되면 독거노인이나 불우 이웃을 돕는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딸들이 둘 있는데 절대로 신세를 지고 싶지 않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대단한 을쉰 였습니다. 혹시 인터넷으로 볼 수 있으면 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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