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규님 솔직 댓글에 진지함과 웃음이 짬뽕되어 느껴집니다.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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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책이 엄마들에게 서로 비교 및 자랑, 자녀사랑의 필수...이런 품목이 되다보니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br />
주저함 없이 사게 되더라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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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는 어느정도만 구입하고, 책 읽기에 취미나 흥미가 있는것 같으면 도서관에서 방대한 책을 접하게<br />
부모께서 같이 지도해 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집도 아이들책이 꽤 많은데요, 태어날때부터 엄마가 하루평균 한 5권~10권씩(어떨땐 하루3시간연속 50권) 두아이에게 읽어주어 나중엔 성대결절까지 와 치료받은적이 있는데요 그 덕분에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여 모국어가 잡혀 영어도 잘 하는 수준인데요. 제 경험으로는 와이책은 일단 아이가 우선 보고싶은 책부터 1~2권씩 사주고 또 사주고 그런씩으로 기간을 두어 계속 사주시고 소장해서 몇번씩 읽을 만한 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책들은 학교나 시립?
아이들이 많이 일고 이해하기 쉬워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책이라고 봅니다.<br />
우리집도 책을 전집으로 사려다가 과소비일 수도 있고해서<br />
의논끝에 동내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있습니다.<br />
가끔 선물로 한권정도씩 아이가 원하는 책을 사주고도 있습니다.<br />
아이들마다 좋아하는 분야가 있어서 관심이 적은 분야는 덜 보더군요..
일단 낱권으로 사거나 도서관에 가서 아이에게 권해보세요. <br />
그런 책들에 관심 갖지 않는다면 사 줄 필요 없겠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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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나가 가끔씩 가져가라는 책과 아이들 물품과 옷 만으로도 집이 미어터질 것 같습니다. ^^<br />
저희 돈 주고 산 책은 두산백과사전 인가 하는거 말고는 거의 없네요<br />
얼른 책장부터 더 사야 하는데...<br />
근데 그렇게 많은 책을 꽂아놓아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과
한꺼번에 사지 마시고요.<br />
처음 기본 40권짜리 사시고,<br />
그거 몇번 읽어서 외우면, <br />
다시 한국사, 세계사 이런순으로 사주시면 됩니다.<br />
제 아들은 하도 읽어서 몇권 몇페이지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외우더군요.<br />
"민수야, 갈릴레이가 지동설 알아내는거 " 하면 딱 그책 찾아옵니다.
초1 아들이 있는데, 보통 엄마들 처럼 전집 사자는거 한권씩 배송해서 기다리는 맛이 더 좋다고<br />
꼬드겨서 낱권 구입하고 있습니다. 배송 받을 제목중 아이에게 골라보라는 재미도 있고 목돈도<br />
안들고 이것도 괜찮더라구요.. 옥*, 열한번째 거리 도서 쿠폰하면 한권사는데 배송비 포함 6천얼마면<br />
사니까 부담도 없고...
아이에게 사준 책 중에 가장 많이 읽는 책이 WHY와 만화 삼국지더군요. WHY는 어른이 봐도 재미와 지식 전달면에서 참 잘 만들어진 책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 없고요. 생전가야 ㅤㅍㅕㄾ쳐도 안 보는 못된소리, 뿌뤠ㅤㅂㅞㄹ 따위 보다 훨씬 값어치있다고 생각합니다.<br />
다른 건 몰라도 WHY만큼은 전집 구매가 활용 가치가 높지만 부담되신다면, 구립, 시립 도서관에서 애와 같이 보시고 애가 흥미를 느끼는 목록을 만들어서 알라딘 같은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