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전에 담배 사러 온 늙스구레 아저씨
나를 보고 실실 웃으면서 위아래를 훑는다...이런...(이쁜 것은 아나 보나...)
이어서 느끼한 목소리로 담배 하나 달란다...
" 팔리아멘트 라이트 하나 주세요 "
" 여기요 "
연이어 참기름에 버터 녹인 목소리로 확인 사살 멘트 날린다...
" 잉? 왜 저한텐 민증보자구 안해요? "
어이가 없어 웃고 말았다...
저런 말이 가당키나 한가?
P.S : 꿈에 나올 것 같아 두려움....ㄷㄷㄷ
편의점 알바 그만 둘까 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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