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이 30대 초반입니다. 참 정신못차리고 사는 줄 알았더니 그래도 모으고 있던 돈이 좀 있었나봅니다.
문제는 저축형 보험(AIG)에 붓고 있었는데
그 AIG 보험 설계사?란 놈이 처남 사인을 도용해서 다른 상품으로 돌려서 지가 쓴것 같다고 합니다.
그 보험은 조기해약이 되어 원금도 거의 다 날리다시피 하게 되었다는군요.
웃기는건 AIG에 민원을 제기해도 지네가 그걸 보상해 줄수 없다고 하는 점.
그 설계사? 란 자식은 버젓이 회사를 다니고 있답니다. 그렇게 당한 사람이 처남 말고도 8명 더 있다나요.. 헐~~
당장 처 넣고 싶어도 그냥 처 넣으면 돈은 거의 못받는다고 합의를 봐서 약간이라도 건지는게 어떻겠냐고 뭔 변호사인지가 그러더랍니다.
이게 대체 말이되는 경우입니까? 저도 보험을 몇개 들었는데 위에 저런 X자식같은 놈이 또 없으리라는 법도 없고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오네요.
좀 흥분했는데 죄송합니다...^^ 회원님들의 조언을 들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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