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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를 보면서 아쉬운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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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0 12:1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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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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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를 보면서 아쉬운점...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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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남 [가입일자 : 2004-09-03]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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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는 보지만 너무 지루하고... 식상한 권선징악의 주제라 조금은 실망감도 있습니다...
권력과 돈있는 자 앞에서 한없이 당하고.. 약해질 수 밖에 없는 일반 서민이 어떻게 극복하고. 어떻게 복수하나... 그것이 아마 주제 같은데...
16부작인데... 이제 3부 밖에 안남았습니다...
그럼 13부 동안 줄창 당하기만 한 것이고.. 아마 14회도 마찬가지 일 껍니다...
그럼 15회 후반이나.. 반전의 기미 슬슬 일어날 것이고.... 악자들은 16회 한 회동안.. 엄청난.. 파국으로 치달아 허무한 죽음이나 자살로 끝이 날 것 같은...
이런 식상한... 드라마를 또 보고 있습니다.. 하하하..
제가 드라마 작가라면... 이런 천편일률적인 이야기 전개를 그만 하고 싶습니다..
백번 양보해서... 16회분중...
첫 8회 분은... 약자가 치밀하게... 당하고... 차이고 하다가..
9회쯤에 반전이 되어서...
나머지 분량은 좀 강한자들도 철저하게 악랄하게 무너지고... 빼앗기고 하는 것도 좀 여유를 두고 한단계 한단계씩 야금야금 다루면 안되나요???
꼭 약자는.... 평생을 두고.. 항상 처절하게 당하기만 하다가.. 마지막회에 겨우 한번 이기고.. 악자는 그 수도 없이 많은 악행을... 딱한번의 처벌이나 반성으로 끝난다.... 너무 식상하지 않나요?? 그리 통쾌할 것 같지도 않고요..
꼭... 마스크 쓰고 법정에 나오는 정치인이나 재벌처럼...
기왕 현실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은 드라마에서나마 속 시원하게 해주면 안되나요??? 울나라 드라마 작가들 좀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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