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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취미도 돈 드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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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9 12:2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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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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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취미도 돈 드는군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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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열 [가입일자 : 2002-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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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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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 전쯤에 아들과 취미생활을 공유하고자 자전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티티카카 플라이트 F7
가격대비 괜찮아보여서 구입했는데 매주 주말이면 아들과 함께 10km 정도씩 달립니다.
왕복거리이니 집에서 5km 정도 거리까지 갔다가 찍고 돌아오는 정도입니다.
보통 1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서울 한강 주변처럼 저희 동네엔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다보니 신호등에서 계속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터라 시간은 꽤 걸립니다.
어제 이것 저것 악세서리를 구입했더니만 7만원이 훌쩍 넘더군요.
타이어 펌프(giyo 55dvd 인가 하는 녀석), 전조등/후미등 4 세트(와이프와 둘째것도 함께 구입)만 구입했는데도 7만원 넘던데...
이제 헬멧과 안장가방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얘들만 해도 십수만원 나오겠네요. ㄷㄷㄷ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인센티브도 안나올꺼라는데 괜한데 돈 쓰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아들녀석이 아빠와 주말마다 함께 자전거를 타는게 좋은지 성격도 훨씬 밝아졌고, 공부도 더 집중력 가지고 잘 하더군요.
불행(?)인건 주말에 늦잠은 물건너 갔다는것이죠.
오늘 출근해서 아침 회의때 내내 졸았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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