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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끝에,,,조언 부탁 드립니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2-07-09 11:48:10
추천수 6
조회수   986

제목

고민끝에,,,조언 부탁 드립니다.

글쓴이

김성균 [가입일자 : 2006-09-20]
내용
큰애가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여자애구요..



아침에 자고일어나을때, 밥먹을때, 그냥 가만히 있을 때,, 등등

그냥 웁니다...

슬프다네요...



처음엔 사춘기가 벌써 왔나, 하고 그냥 넘겼는데,

지금 한달째입니다.



지난주엔 한의원가서 약 지어왔고(소화기가 좀 약하다네요..),



오늘 아침엔 학교를 못갔습니다.



그래서 소아정신과를 갈려고 합니다.



이전에 경험있으신분이나, 소아정신과 추천할만데 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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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국 2012-07-09 11:55:28
답글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br />
요즘은 초등저학년이면 사춘기가 온다고 하잖어요~~주말에 아이하고 산나게 놀아주세요. 아이의 마음을 조금만더 이해해주시고 얘기도 많이 나눠보세요.

진성기 2012-07-09 12:21:07
답글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br />
친구와 이별이나 다툼 <br />
소중한것을 잃어버렸거나.<br />
<br />
제 작은 딸 애 초 4 때<br />
그 때 아이 자전거를 배워서 신나게 타고 있던 때였습니다.<br />
두달 정도 신나게 타던 자전거를 잃어 버렸습니다.<br />
아이는 그래도 씩씩하더군요.<br />
괜쟌냐고 물으니 <br />
많이 타서 지겨워질려 고 하던 참이야 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기더군요.

김성균 2012-07-09 12:35:34
답글

문제는 애가 밥을 거의 안먹은다는 겁니다..<br />
최근들어 친구들이랑 비교해 보면 못 봐줄 정도로 왜소합니다.<br />
<br />
진성기님 말씀 듣고보니, 올해 전학을 한게 이유가 될수도 있겠네요..<br />
2학년때 친구들이 많았었거던요..<br />
뭐, 지금도 친구들은 있는데 본인이 심각하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br />
<br />

조상현 2012-07-09 12:35:52
답글

애완동물을 키워보시면 어떨까요?

김성균 2012-07-09 12:41:05
답글

애완동물도 좋은 생각인거 같네요..<br />
애들한테 좋다는거 알고는 있었는데 막상 애한테 신경을 쓰다보니 시도할 생각을 못해봤네요..<br />
<br />
감사합니다.

김종백 2012-07-09 12:45:27
답글

다녀오셔도 좋을듯해요...전문가가 상담해보면 원인이라도 나오겠죠...<br />
부담갖지 마시구요....<br />

이재규 2012-07-09 13:44:59
답글

상담해보세요. 부모가 알지못하는 문제를 안고 있을지 모릅니다.

한경훈 2012-07-09 14:01:27
답글

사춘기는 아니고 삼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만,<br />
<br />
제 둘째녀석과 비슷해서 한말씀 올립니다.<br />
<br />
올해 초등4학년 남자애구요 지난 겨울에 폐렴으로 10일정도 병원에 입원한 후 <br />
따님과 비슷한 증상을 보였습니다.<br />
<br />
매일 저녁 7,8시경 되면 어김 없이 울었습니다. 한시간씩은 훌쩍거립니다<br />
<br />
그냥 슬프고 무섭답니다. <br />
왜 사는

김성균 2012-07-09 14:05:50
답글

한경훈님.. 자제분은 지금 괜찮은가요?

한경훈 2012-07-09 14:09:10
답글

제가 술을 좋아해서 한잔 하고 들어가면 보통 10시경인데 아들녀석 그런 후로는 매일 7시경에 퇴근해서<br />
같이 놀았습니다. <br />
<br />
놀다보면 잊어버려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일찍들어가서 놀아주면 좀 덜하거나<br />
그냥 지나갑니다.<br />
<br />
그렇게 한달 반 정도 지나니 언제 그런 일이 있었냐는듯 좋아졌습니다. <br />
<br />
지금은 예전의 식성 성격 다 돌아와

한경훈 2012-07-09 14:14:39
답글

제 짧은 식견으로는 누구나 다 성장해 가면서 느끼는 분리불안이나 공포가 심리적으로 영향을 주는게 <br />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br />
<br />
그런것들이 어떤 계기로 인해 나오면서 공포감이 생기는 것 같은데 주변 지인들의 애들도 <br />
<br />
한번씩은 그런 경험이 있더라구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한경훈 2012-07-09 14:22:28
답글

김어준의 색다른 상담소 프로그램에서 이런 내용이 나왔었습니다.<br />
<br />
30세 남자가 죽음에 대한 공포를 심하게 느껴서 상담을 해 왔는데 철학박사란 분이 대뜸 그러더군요<br />
<br />
"이분은 정상적인 정신성장이 이루어 지지 않았다...., 보통 죽음에 대한 공포나 분리에 대한 불안<br />
공포는 대부분 초등학교때 느끼는 공포 내지는 고민이라고요."<br />
<br />
30세정도 되면

김성균 2012-07-09 14:33:15
답글

ㄴ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좋은 부모되기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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