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에 올렸던 제 경험을 올려드립니다.



양싱적인 분도 있습니다.



자기가 점검 못한 고장이 발생해도 끝까지 책임지더군요.



http://www.bobaedream.co.kr/board/bulletin/view.php?code=freeb&No=802813





박병수님께서 2012-07-08 20:24:27에 쓰신 내용입니다

: 중고차 사실 때 조심 하시라고 다시 한번 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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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6/28일에 양천구 신월동 중고차 매매상에서 기아차SUV를 샀습니다.

: SK X카에 매물이 나와 있길래 핸폰으로 전화로 가격 합의하고 갔습니다.

: 12년 4월식 2,300 KM 주행한 진주색 새차가에서 약 500만원 싸게요

: (새차도 무슨 할인, 무슨할인 하면 실제 150 할인받는 기준으로 보면 약 350 싸게)

: (중고 내놓은 가격에서는 100만원 NEGO했습니다. ☞ 3개월 되었지만 뭐 중고는 중고니 적당한 시세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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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는 여기서 부터 입니다.

: 1. 매매원이 스마트키는 올해부터 자동차회사에서 원가절감 때문에 1개만 나온답니다.

: 필요하시면 기아차 A/S가면 6~7만원 하면 하나 산답니다.

: 2. 무사고라며 성능검사표도 주더군요. (검사원 이름 도장 찍힌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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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마트키

: 기아차에 전화하니 카니발하고 뭔차종인지 여튼 두가지만 스마트키가 하나 나오고 나머지는 전부 2개씩 나온답니다. 그리고 새로 하려면 기아A/S에서 부품(키) 사서, 큐서비스(협력업체) 가서 키와 차에 셋팅을 해야 한답니다. 비용은 8~10만원 정도

: 하나받았는데 어쩌면 좋냐 물으니 제 능력에 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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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매매원에게 TEL, 출고할 때 2개 나온다더라 왜 원가절감이 어떻고 거짓말 했냐 따지니 자기도 차 산사람한테 그렇게 들었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 그러면 혹시 모르니 전차주한테 전화해서 한번 찾아봐 달라 해라.

: ☞ 답도 안해주고 몇번 전화하니 전차주한테서 연락이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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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사고

: 어제(7/4) 세차하고 광택내려니 우측면(조수석쪽)이 앞에서 뒤까지 표면이 거칠 거칠하네요. 이게 뭔일이여(무사고인데) 고무몰딩부에 자세히 자세히 보니 흰색페인트 자국이 몇군데 있네요. 뒷바퀴 위(일명 휀다) 철판이 문짝과 색깔이 약간 틀리네(휀다는 백색, 문짝(오리지날)은 진주색)

: ☞ 매매원에게 또 TEL

: 무사고라고 하지 않았느냐 조수석 앞바퀴부터 뒷바퀴까지 도색이 된것같다. 기분나빠서 못타겠다 환불해달라

: ☞ 매매원 자기도 몰랐다며, 날 보고 성능검사한데서 보증해주니 거기 전화 해 보란다 (차팔고 나니 손님이 아니고 바퀴벌레로 보이는가 보네요.)

: 답답하니 거기 전화했죠 ☞ 아가씨가 전화 받으면서 담당자가 부재중이니 핸번 남기면 전화 해준다네요. 기다리니 남자담당이 전화 와서 도색부분은 보증이 안된답니다.

: 그러니 차판늠한테 따지랍니다.(핑퐁 되었네요)

: ☞ 매매원 자기도 법적으로 문제 없으니 모르겠다네요.

: ☞ 좋다 그러면 거칠거칠 한 부분 광택기로 밀면 될 것도 같으니 많은 것도 안바란다(해줄놈도 아니니까) 광택기로 밀어달라 그랬더니 알았다 그러면 매매상 1층에 광택점에 얘기 해 놓을테니 오래요. 그래서 오늘 아침 10시에 도착 했습니다.(그놈은 얼굴도 안비치고요)

: ☞ 광택점 사장한테 구입 후 자세히 보니 이렇더라니까 자기는 10만원이니 돈만 내면 광택해 주겠다네요. (그래 니 말도 맞다.)

: ☞ 잠시 후 어떤늠이 오더니 이 차 경X가 판 차니까 광택 해 주랍니다.(아 차 판늠하고 얘기가 됐나보다 했지요)

: ☞ 광택사장 매매원한테 전화 하더니 5만원만 내면 광택 해 주겠대요.(뭔말이여)

: ☞ 매매원한테 전화해서 니가 돈내야 할거아니냐 하니까 자기는 모르겠고 휀더 부분만 밀어(광택은 안내주고) 준답니다.

: ☞ 알았다 그러면 페인트 튄자국이 있는 부분 앞바퀴부터 뒷바퀴(그러니까 우측면 전체)까지 광택은 필요 없고 매끈하게 되도록 밀어만 달라니까 입에 거품을 물면서 아침부터 기분나쁘게 왜 이러냐네요.

: ☞ 나는 휀더라는 얘기는 한적도 없고, 앞바퀴부터 뒤바퀴까지 다 도색이 되어서 거칠거칠하다고 했는데 이놈은 휀더라고 딱 특정을 하네요.

: ☞ 이놈(중고매매원)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는 얘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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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론은 내돈 안내겠다 휀더부분만 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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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면서 문자로 좋은 경험 했습니다. 차 많이 파시겠네요. 하고 보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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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좋은 경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라고 답장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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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고발원에 상담해도 서류상으로 키는 언급이 안되어 있고 도색은 판금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사고로 볼 수 없으므로 애매하답니다.

: ☞ 자기들도 어쩔 수 없으니 결론은 알 수 없으나 소송을 걸든지 그냥 타든지 하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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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 아버지 형제한테도 사기 친다는게 중고차 매매상이라더니 한이 맺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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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양천구 신월동 매매상에서 중고차 구입하실 분들은 상태 꼼꼼히 보시고 매매원이 말로 하는 내용은 매매계약서에 다 표기 해 놔야 나중에 문제가 되었을 때 따질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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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이 차서 앞뒤 말도 연결이 안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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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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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인과 업자들의 사고 기준이 다르더군요.

: 우리는 도색 쬐끔만해도 사고인데 쟤들은 짜르고 용접하고 교환해야 사고 이더군요.

: 그러니 도색만 한것은 사고도 아니므로, 더 더욱 책임도 없고,

: 또, 저의 경우처럼 도색은 하되 보험 처리만 하지 않으면

: 이건 완벽한 알리바이 입니다.

: 그리고, 조금의 양심도 없습니다.

: 거짓말하고 들통나면 몰랐다, 배째라 입니다.

: 또, 저기는 환한 공터에 주차되어 있는게 아니라 철구조물로 된 건물 안에 차가 있고 조명도 몇개 없어서

: 눈으로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 밥먹고 하는 일이 저건데 우리는 이길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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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제일 큰 포인터는 이렇게 하니 일반인들은 꽥 소리 한번 지르고 입닥치고 조용히 사라지는 걸 얘들이 터득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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