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짜리 아들을 데리고 얼마전 오크벨리 실내수영장에 물놀이를 갔는데
그때는 구명조끼와 튜브를 이용했습니다.
아가가 재밌게 놀기에는 좀 한계가 느껴지더군요.
이번에 다시 가면서 유아용 보트와 스윔 트레이너라는걸 샀습니다.
유아용 보트는 그냥 중박정도는 친 것 같은데
스윔트레이너라는게 아주 좋더군요.
튜브랑 비슷한데 스스로 그위에 엎드려서 수영 자세를 잡을 수 있도록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혼자 놔둬도 좀처럼 물먹지도 않고....
수영장에서 같은 제품 하는 아가를 만났는데
그쪽도 처음사용하는데 너무 좋다 하더군요.
유아 데리고 물놀이 갈 경우 추천합니다.
대신 바다에서 쓰기엔 좀 적당치 않을 것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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