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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식용유X 폐식용유O

저희 집에서도 폐식용유로 세탁비누를 만들어서 씁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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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식용유로 비누를 만들때, 수산화나트륨(가성소다)를 쓰는데 순도가 낮았거나 양이 부족했나 봅니다......<br />

어머니께서 동네 튀김집에서 폐식용류를 얻어다 집에서 세탁비누를 만들어 쓰십니다.<br />
저도 써 봤는데 색깔은 칙칙한 갈색이어도 기름쩐 냄새가 나지는 않던데요.<br />
오히려 세척력에 감탄합니다. 헹굼도 빨라서 물도 절약되고...<br />
비누로도 못쓰는 썩은기름을 사용하는거 아닐까요?

아! 그렇군요 아마 마트에서 사온 비누가 품질에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빨래비누 만드신다고 양잿물을 사러 나오셧더군요..<br />
어머니 동네에는 판매하는 곳이 없다하시며요..<br />
식사 대접해드리며 약간의 실갱이 ㅎㅎ<br />
전 빨래비누 사 쓰시라하고 어머니는 그런말 말라시고요..

저도 이벤트용 무공해 세수비누를 얻어 &#50043;는데...피부에는 좋고 ,무슨 향을 넣어서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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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도 나기는 하는데.....<br />
가끔 안좋은 냄새도 섞여 있더군요....<br />
아마 아마추어들이 만들어서 기술적으로 조금 미흡하지 않나..생각합니다.

배합비가 정확하지 않으면 기름 썩는 냄새가 진동하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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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장모님께서 비누랑, 가루비누로 만드셔서 두 자루를 주셨는데, 그거 그냥 내다 버렸습니다. ㅠㅠ

그리고 기본적으로 기름을 정재하지 않으면 배합비 맞춰도 냄새는 날 것 같네요.

세척력은 정말 좋았습니다.

동수님 장모님 폰 번호 좀....

아...말리셔야 됩니다~ <br />
육류튀김용의 경우 냄새가 많이 나고 더더욱 말리는 시간을 투자 해야 합니다.<br />
버리지 마시고 냄새가 많이 난다면 바람이 통하는곳에 햇볕에 바짝 3달 정도 말려서 <br />
써보시길 권해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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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만들어 굳었다고 바로 사용하면 더더욱 냄새 납니다. <br />
판매자들이 제대로 안말리고 파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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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가 근

아, 짠 하네요